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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한적용 Dec 22. 2020

"이민이나 갈까.."

2020, 12/22 아침 일기 5분저널

"이민이나 갈까.."


어제는 우연히 말레이시아에서 자영업으로 5년간 사시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신 블로거 분의 글을 읽었다. 

이곳에서 주재원이라는 우산 속에 지내는 삶과는 정말 다이내믹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녹아 있었다. 특히 요식업에 관해서는 몸은 경험하신 내용을 들을 보면서, 내가 만약 이곳에서 정착하려면 이렇게 어려운 부분들이 있겠구나.. 이런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누구나 쉽게 뱉을 수 있는 '이민이나 갈까' 이 말을 구체화하기에는 많은 정보와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이곳에서 지내는 나 마저도 선뜻 용기가 나질 않는다. 외국인, 이민자의 삶이란 국적을 불문하고 쉽지 않으니까, 물론 본인의 노력여부과 관계없이 타고난 조금 더 유리한 국적자들이 있을 뿐...

다시 한번 나의 미래를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aatlas77/220766437407




*여러분도 오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보세요.


오늘의 다짐

1)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의연하게 나의 길을 찾기 

2) 진정성.. 남이 아닌 나에게서 찾아보기

3) 저녁시간을 아껴라


감사하는 것들

1) 그래도 이곳에서는 내편이 돼줄 수도 있는 사람 

2) 채팅방 속 친구, 선후배들..(이리 보니 나도 그렇게 외로운 사람은 아니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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