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

사랑을 몰랐던 내가 배운 예수의 사랑

by 김해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이런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냐며

천사 그 자체였다

모든 것이 예뻐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단점이 보였다


다정한 모습만 사랑했고

다른 모습은 부정했다


작은 것에도 용서하지 못했다

끊임없이 정죄했다

내 교만한 모습은 알지 못했다


남의 티는 볼 줄 알면서

나의 들보는 보지 못했다


매 순간 사랑한다 말을 하면서

달라는 것만 있고

주는 것은 없는 것도 사랑일 할 수 있을까


바람피울 것을 알면서도

다시는 그런 행동하지 않겠다는 그 약속

지키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용서하는 그 마음

그게 정말 사랑이지 않을까


왜 예수가 사랑인지 몰랐다

예수의 사랑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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