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습관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by 김해난

익숙한 것들을 내려놓기란

절대로 쉬울 수 없다


원래 먹던 것

원래 가던 곳

원래 하던 생각 등

변화를 원하지만

대부분 선택하지 않고

되는대로 살았다


축 늘어지고 쳐진다

무겁고 버거워하며

불안하고 걱정하는 것

내가 가장 친숙하고 익숙하며

가깝게 느끼는 감각과 기분

늘어지며 불안해하는 것


익숙한 것들 즉 해오던 것들을

내려놓기는 정말 어렵다


늘 해왔던 방법

살아오던 방식

가졌던 마음 등

고치고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하기 싫은 것을 잘해야

하고 싶은 것을 잘할 수 있다는데

변화를 하기 위해서 변화되어야 할 것들 중

나를 잡고 있던 좋지 않은

습관들이 매우 강력하게

나를 붙잡고 있었다


난 못해 난 늦었어

이미 다 틀렸다며 비관적인 마음이 아니다

겸손한 마음이 든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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