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하면 모두 음란물?

성교육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음란물 상식 2.

by 즐거운가



이들에게 어떤 게 음란물이냐고 물었더니

'야한거요'라고 답한다.


초등학생 중에는 야한 느낌이 든다는 이유로 나체가 등장하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같은 화나 미켈란젤로의 걸작 다비드상을 음란물의 예로 들기도 다.


야하면 모두 음란물일까?

아이들에게 들려줄 음란물과 예술의 차이는 두 가지다.




1. 느낌이 달라.

그리스. 로마, 르네상스 시기에 탄생한 조각과 그림들은 남녀의 몸과 성을 주제로 한 표현들이다. 야한 느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감탄해 마지않는다. 감상 감을 대놓고 자랑하고 너도 그 감동을 느껴 보라며 권한다.


반면, 부모에게 '나 어제 음란물 시청했다'는 자랑할 수 없다. 으로 짜릿한 흥분을 맛봤을지 몰라도 떳떳하지 못한 느낌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음란물과 예술의 차이를 설명할 때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영화 ‘타이타닉으로 예를 든다.

아이들에게 영화에 야한 장면 몇 개 나오는데 생각나는 해 보고 했다. 들 약속이나 한 듯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한다.


놀라운 건, 성애 면의 의미를 잘 모를 수 있는 초등 교실( 15세 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학교 초등 5학년 아이들 절 반 이상이 보았다)뿐 아니라 음란물 시청 경험이 많은 중학교 교실에서도 같은 답변이 나온다는 거다.


남자 주인공 잭이 여자 주인공 로즈의 누드를 그리는 모습이나 둘의 키스 신, 자동차 안에서 성관계를 나누 등 몇몇 야한 장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뇌는 감동 아름다운 사랑에 압도되었다는 뜻이다.


심지어 키스나 성관계 등 주인공들의 스킨십은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음란물과 예술은 느낌이 다르다.

부분적으로 야한 느낌 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감동이다.



2. 목적이 달라.

아이들에게 음란물은 누가 왜 만드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들의 목적은 단 하나다.

어떻게 인간의 성 욕구를 최대한 자극해서 돈을 것인가?


내가 만약 음란물 제작 업자라면?

인간의 욕구를 최대한 자극해 클릭과 유료 가입을 유도하 싶다. 어떻게 상을 들겠는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음란물의 본색 연스럽게 유추해 볼 수 있다.


최대한 야하게!인간의 머릿속으로 상상 가능한 적 상상을 영상, 글, 그림 등으로 구현하는 것다.


똑같은 성적 자극을 주더라도 음란물과 예술은 제작 목적이 다르다. 예술은 감동과 아름다움의 표현이 목적이지만, 음란물의 목적은 오로지 돈이다.





이런 것이 음란물

남. 여의 알몸은 물론 생식기기까지 적나라하게 노출시킴은 물론, 카메라 앵글을 밀고 당기며 과장을 극대화하고 , 거짓으로 연출하며, 이를 위해 약물 사용, 성형 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부모와 자녀, 친남매, 이웃, 친척, 선생님과 제자 사이 등 현실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사이에서의 성행위, 강간등 비윤리적인 설정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며

동물과 인간의 행위 등 엽기적이고 변태적인 내용들도 단골 스토리다.




'이것도 음란물인가요?'

간혹 아이들이 19금 영화도 음란물이냐며 물을 때가 있다.


성적인 욕망이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관능적으로 묘사된 영화, 연극 소설·사진·회화(춘화 등)·조각 등의 예술 작품 따위를 통틀어 에로물(erotic物) 또는 성애물(性愛物) 부른다.


남녀의 성을 묘사한 신라 시대의 토기작품, 인도의 성애 조각품을 예로 들 수 있다.


1980년대 전두환 정부가 군사 독재로 인한 반발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한 우민화 정책에 입어 한때 애마부인, 뽕, 변강쇠 시리즈 등 에로물이 온 나라를 휩쓸던 시절도 있었다.


에로물은 인간의 육체와 성을 예술적 의도로 제작한다는 의미에서 상업적·경제적 의도로만 제작된 음란물(포르노 그래피)과 구별된다.


페미니스트들 포르노는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 쾌락의 대상으로 간주된 성적 표현물을 가리키며, 에로물(erotic物)은 성관계가 대등한 입장에서 표현된 것로 정의한다.


주로 남성의 성적 상상을 구현한 포르노의 주 고객이 남성이라면, 에로물은 말 그대로 19금이다. 성인 남녀 모두 고객며 페미니스트들도 남녀가 대등한 입장에서 표현된 성적 표현물을 성인이 즐기는 걸 반대하지 않는다.




아이랑 드라마나 영화를 함께 보다가 야한 장면이 나와서 당황했다.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하신다.

다들 한 번쯤 경험하셨을 난감한 상황이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15세 관람가는 15세 나이의 성적 발달, 19금은 19세 나이의 성적 발달에 부합한다는 의미로 그어둔 선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성표현물 대한 인플레이션을 겪지 않도록 부모가 자녀가 있는 자리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의도적으로 조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하루를 마무리 하는 잠자리에서 불륜, 폭력 등의 영상물 시청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의 뇌 건강을 위해서도 등 이로울게 없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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