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하면 내가 아니지
매일 매일 다섯 줄 내외 글쓰기
결심하고 이틀 지났나?
네, 이틀 만에 쓰는 글이고요.
역시나 계획대로 안 됐네요?
그래도 너무 늦진 않은 제 자신이
좀 기특한 기분이 드는데, 이런 저 뻔뻔한가요?
아무튼 오늘은 에어컨 제대로 안 되는 찜통 식당에서
밥 먹다 체하고 그 와중에 저엉말 간만에 소개팅을
하게 되어 어색한 카톡 첫인사를 나누었읍니다…
음, 찜통 안에 든 만두가 된 거 같아
그만큼 덥다는 얘기지
의식의 흐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