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의 선택은?

PART 1. 청심의 변화는 여전히현재진행형

PART 1. 청심의 변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청심국제고, 외대부고, 민사고, 하나고, 상산고, 외고, 인천하늘고, 유학 - 청심의 선택은?          

2002년 처음 학교가 개교 한 이후로 청심국제중학교의 교육은 대한민국의 교육에 나름의 큰 획을 그어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기주도’라는 확실한 학습의 철학을 학교 교육 현장에 정착을 시켰으며 학생들 스스로의 역량 탐구와 실험, 도전 정신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공부 환경을 제공하면서 교육의 세 주체인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를 만족시켜왔다. 외부인인 입장에서 청심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다소 조심스러울 순 있지만, 바깥에서 관찰하기에도 청심의 성장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생들의 탐구 역량은 대외적으로도 많은 호평을 받아왔으며 다양한 외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학교의 이름을 알린 학생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고 준비하는 자세를 가진다는 것은 그 어떤 교육으로도 쉽지 않은 목표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학습의 가치와 자세를 배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교육의 목표를 충분히 이뤄왔다고 볼 수 있다. 교육의 평가를 반드시 상급학교로의 진학 혹은 입시 결과로만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교육의 결과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나름의 의미를 가진 지표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진학, 진로에 대한 길을 잘 찾았기에 진학, 진로의 결과가 좋은 것은 결국은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어떤 누군가는 이런 논리가 싫을 수 있겠지만 입시 결과라는 단어의 프레임을 없애고 보면 결국 학생들이 본인들의 노력으로 진로와 진학을 찾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했다는 것이 입시 결과일 것이다. 지난 17년간의 결실에 대해서 굳이 타 학교와 비교하지 않아도 청심국제중의 입시 결과는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청심국제중학교 진학 학교별 리스트     

출처: 청심국제중학교 홈페이지

청심 입학 전형의 변화 – 2015년 이전     

청심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변화는 2015년도의 입시 요강의 변화였다. 2014년도에 서울의 한 국제중학교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같은 국제중이라는 프레임과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서 청심국제중학교의 입학 전형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전의 입학 전형은 서류 절차와 자기계발계획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자기계발계획서는 일반적인 학생들이 접근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난이도와 매우 정교한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업 능력부터 독서 사항과 창의적 능력까지 다양한 능력을 출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약 1-2년 정도 자신의 꿈과 목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 능력,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와 활동을 만들어나가야 했다. 면접의 경우도 학교에서 해야 할 학업 계획 외에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를 만나야만 했다. 그래서 청심의 입학 전형은 매우 까다로우면서도 오랜 시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었다. 그러나 서울의 한 국제중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 청심국제중학교도 입시 전형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입시 전형의 변화 이전의 시험은 1·2·3차의 시험을 거치는 동안 학업에 큰 문제가 없는 이상 거의 대부분의 응시자가 2-3차 시험까지 응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입시 전형은 컴퓨터의 추첨 선발로 지원자 중 선발 인원의 약 2 배수인 200명(사회적 배려 전형 인원 포함, 전체 정원)만을 선발한 후 자기소개서 제출과 면접의 과정을 거쳐서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