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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작세 Mar 21. 2022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

요즘 방영 중인 기상청 사람들에 나온 장면입니다.

주인공 하경이 언니는 동물 동화 작가입니다. 

석호는 기상청에 근무하는 사람인데, 결벽증도 있는 것 같고 까칠하기도 하고 사람과 그리 잘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여자에게는 일도 관심이 없습니다.

하경이 언니와 석호가 펭귄에 대한 동화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둘의 대화 장면입니다.(제가 티브이 보면서 녹화했습니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중에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저는 석호의 표정이 점점 변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도 자신의 얘기, 특히 동물에 대한 얘기에는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나 봅니다.

얘기를 꺼내려다 또 그런 꼴을 당할까 봐 잠시 멈칫하는 석호에게

하경이 언니는 폭발적인 호응과 반응을 보입니다.


하경이 언니는 석호에게 아주 좋지 않은 첫인상을 주었었고, 그 이후로도 꽤나 귀찮게 하는, 호감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느낄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석호의 눈빛과 표정이 변하고 있습니다.

호감지수가 로켓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항상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의외로 실천하는 게 쉽지만은 않고,

하경이 언니 같은 상대를 만나는 것도 드물어서인지

이 장면이 너무 좋게 다가왔습니다.


호감.

누구에게나 행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감정이라 여겨집니다.

지금 누군가에게서 호감을 얻고 싶으시다면,

하경이 언니처럼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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