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육안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은 크게 흰자위, 갈색 눈동자, 검정 눈동자입니다.
검정 눈동자는 동공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그냥 빈 공간입니다.
눈이 암실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까맣게 보이는 거지요.
갈색 눈동자는 홍채라고 하는데, 동서양이 색깔이 다릅니다.
혼혈이 아닌 경우, 대한민국 국민의 홍채는 갈색입니다.
흰자위는 공막이라고 하며 눈의 가장 바깥쪽 막의 5/6를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이곳에 몽고반점처럼 까만 점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막 앞에는 결막이라는 아주 얇은 조직이 있는데, 이곳에 갈색 점이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공막에 있는 점은 가능하면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제거하기도 하지만,
공막은 우리 눈을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 중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흰자위가 너무 까맣게 되어 있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솔직히 말릴 자신은 없습니다.
결막에 갈색으로 점이 있는 경우에는,
아주 쉽게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안과마다 제거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예전에는 점이 있는 결막을 잘라내고 봉합을 했었지만,
요즘에는 레이저나 다른 기구를 이용하여 결막 박피를 함으로써
수술 시간도 짧고, 수술 시 마취로 인한 통증이나 수술로 인한 통증도 전혀 없고, 일상생활도 바로 가능합니다.
레이저보다 조직을 덜 손상시키는 방법으로 시술하는 안과를 찾아서 가신다면
아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까만 점이 있다면 제거에 대해 심사숙고하셔야 하고,
갈색 점이 있고, 이것이 신경 쓰이신다면 주저 말고 안과에 가보세요.
만약, 결막을 잘라내고 봉합해야 한다고 설명하면 바로 뒤돌아 나오시고요.
점안 마취로 결막을 잘라내지 않고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하면 편안하게 시술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점이 있는 경우에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특히 눈이나 입술 근처에 점이 있으면 더욱 그러하지요.
만약, 여기저기에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 나은 성격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아주 긍정적인 사람이라 할 수 있겠지요.
점보다 더한 것이 있더라도 내가 괜찮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그렇다고 하여 신경 쓰는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인 것은 아닐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으니까요.
미용 수술은 단순히 아름다워지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스트레스 요소 중 하나를 없애주고, 자신감에 도움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찬성하는 편에 속합니다.
숨길 이유도 없고요.
양궁 선수인 안산의 짧은 머리에 대해 시비를 거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에게 화가 나서
갑자기 예정에 없던 글감을 끄집어내었네요^^.
누가 뭐라 하든 외모에 관해서는
'내가 좋으면 그것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