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독서 모임하면서 얻은 추천도서 top 5

독서모임 책 추천

by 미리미

도서를 추천하는 것도 언제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3년전만해도 정의와 악에 관한 철학책에 빠져있었는데, 요즘은 소설이거든요. 최근에 읽은 도서를 먼저 떠올리고, 빠져있는 장르도 매번 다릅니다. 그래서 이건 2025. 10. 버전추천입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는 다른 팀원들의 추천책도 있었지만, 이번 책은 온전히 저의 추천입니다! ㅎㅎ


1.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문장: 나는 살아있다.


이전 글에서도 추천했듯, 제 인생 도서입니다. 제가 과거의 일들을 너무 후회하던 시절에 주인공의 시선으로 대신해 그 후회들을 모두 잊을 수 있게 해준 책이에요. 살아있다는 것의 힘은 그 어떤 것보다 세죠.


2. 침묵의 봄


한문장: 우리의 생태계에서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어진 연결은 어떠한 부분에서도 끊어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독서모임 친구들은 기겁을 할 이 책. 제가 매번 추천하고 다녀서 읽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싫어했죠 ㅎㅎ 하지만 모두 유익하고 분석적인 책이라는 점에서는 부정하지 못한 도서입니다. 환경학, 특히 살충제와 제초제의 부작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해요.


3. 도둑맞은 집중력


한 문장: 개인의 자제력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의지를 다지려고 할 때마다 화면 뒤에는 그 자제력을 무너트리기 위에 1만명의 엔지니어가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디지털 시대에 꼭 읽어봐야하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기반으로 하지만 논리적이라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게됩니다. 주의력은 누군가의 이익이 되는, 그 책임에 대한 이야기까지.


4. 종의 기원담

한 문장: × /뭔가....흐름이 엄청난 소설이에요


진짜 멈출 수가 없는 소설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은 이 책의 세계에 들어가서 모든 것들 구경하는 느낌이랄까요. 반전의 반전의 예상할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하는, 가장 이질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책이었어요.


5. 아몬드

한 문장: 멀면 먼대로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대로 두려움과 공포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내가 아는 한 그것은 진짜가 아니었다. 그렇게 살고 싶진 않았다.


감정표현불능을 가진 주인공을 통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색달랐어요. 과연 감정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을 얼마나 다르게 살아가고 있나 하는 의문도 들고요. 감정없는 아이가 깊은 사랑을 받고 자랐을 때의 사랑스럽고도, 우울한 성장..?이랄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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