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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한국 사극 최고의 명장면!

명량해전에 나가기 앞서 이순신이 했던 연설 대사(불멸의 이순신 중)

by 감성소년
출정에 앞서 군사들에게 전쟁 참가 여부를 물어보기 위한 연설을 하는 이순신(김명민 님)

이순신: '조선 수군은 패배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전멸할 것이며, 그러므로 이 곳 명량의 바다는 조선 수군의 무덤이 될 것이다.' 적이 그렇게 믿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아군들도 우리 조선 수군의 패배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나는 지난 6년간 수 많은 전장에 부하들을 세워왔고 단 한번도 진 바 없다. 그는!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전장으로 부하들을 이끈 바 없기 때문이다!

허나 이번에는 나 역시 아무것도 자신할 수 없다.

수십배에 달하는 적과 싸우기에는 우리가 가진 병력이 너무도 일천하며 또한 우리 조선수군이 싸워야 할 울돌목의 저 험준한 역류는 왜적보다 더욱 무서운 적이 되어 우리 앞을 가로막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모든 악 조건을 모두 안고서라도 나는 그대들과 더불어 전장으로 나아갈 것을 희망한다.


승리에 대한 확신은 없다. 단 한명의 전상자도 없이 전장을 벗어나리라 장담할 수도 없다.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약조는 내가 최전선을 지키는 전위군이 되겠다는 것! 그것뿐이다.


대장선이 가장 먼저 적진으로 진격할 것이며,

적을 섬멸하지 않는 한 결코 이 바다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오,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니 목숨과 바꿔서라도 이 조국을 지키고 싶은 자 나를 따르라!!!!!!!


확신이 없는 전투에 나가기 두려워하는 병사들
반응이 없자 이 상황을 비웃는 배설
절망하는 송희립.


(그리고.. 조용히 울리는 감동적인 돌소리와 불멸의 이순신 최고 명장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신의 몸이 살아있는한 적들은 감히 우리의 바다를 넘보지 못할것이 옵니다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필생즉사 사필즉생'(必生卽死 死必卽生,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출처:https://bamnwind.tistory.com/2022)


Kbs drama 불멸의 이순신 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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