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합니다
시간이 꽤 많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학교일로 정신없이 살아갔네요. 금주령을 했었고 이를 지키기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약 23일동안 술을 안마시다가 어제 마셔버렸네요. 소맥 3잔에 소주 3잔. 사실 주량이 3병에 가깝고 한 번 마시면 죽기살기로 마셨던 지난 저의 삶에 비추면 아무 것도 아닌 양이기도 하지만, 더 이상 술로인해서 나의 삶을 망치는 것과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하지말자던 저의 결심이 무너진거 같아 마음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의 삶은 계속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계속 붙잡고 있다면 실패란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새벽기상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미 하고 있구요. 새벽 명상, 운동(등산 소요시간 1시간 20분, 헬스 30분) 루틴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