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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

제 2내란

by 감성소년

1월 19일 새벽 3시경. 윤석열의 구속영장 발부가 확정되자 그 앞에서 윤석열 구속 및 석방을 주장하던 태극기부대들이 차은경 판사의 결정에대해 항의하고자 서부지법에 난입했다. 이때부터 대혼란 및 대폭동이 시작된다. 그리고 차은경 판사를 색출하여 죽인다는 구호하에 7층까지 올라간다.


이 폭도들은 서부지법 후문을 이용하여 서부지법 내부로 들어 갔으며 내부안에 전산 시스템까지 붕괴시키려 하는 등 그야말로 국가 법치질서를 흔드는 대폭동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약 9명의 경찰이 부상 및 중상을 당했다.


어떻게 2025년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대한민국에서 여태껏 각 진영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이라 인지하고 반대 시위를 한 적은 있어도 법원 안에 들어가 판사를 구금하려하는 등의 폭동은 건국이래 처음이다.


최상목 대통령 대행은 유감스럽다라 짧게 소견을 밝혔다. 그리고 국민의 힘에선 여기에 대해 폭동이라 단정지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과연 지금 이 시점에서 누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세력인가. 자신의 맘에 들지않으면 폭력을 행사하고 관련 기관을 파괴하고 있는가.


윤석열은 내란을 일으켜 입법부를 마비시켰고 그 지지자들은 사법부를 마비시켰다. 그 들은 이제 내란공동체이다.


출처 MBC 이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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