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자 73명 강제 송환…

“해외 도피는 더 이상 출구가 아니다”

by 감성소년


“해외로 나가면 한국 경찰 손이 안 미치겠지.”

00000000000001377650.jpg


이 낡은 착각이 완전히 무너졌다.


2026년 1월 23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이 한꺼번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송환 작전이다. 말 그대로 ‘작전’이었다.






✈️ 전세기·대테러기동대까지 투입된 국가 단위 압송


이날 피의자들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했다.


입국장에는 대테러기동대 포함 경찰 180여 명이 배치, 호송 동선엔 통제선이 깔렸다. 단순한 송환이 아니라 국가가 총력으로 관리하는 범죄자 이송이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전세기를 이용한 해외 범죄자 집단 송환은 이번이 네 번째지만,


73명을 한 번에 압송한 것은 처음이다.






�️‍♂️ 범죄 유형은? ‘리딩방·로맨스 스캠’이 핵심



송환된 73명 중



70명: 투자 리딩방 사기·로맨스 스캠 등 조직적 금융사기


3명: 인질강도, 도박 등 강력범죄



특히 120억 원 규모 로맨스 스캠을 벌이고


성형수술까지 하며 신분을 세탁했던 30대 총책 부부도 포함돼 있다.


이제 “외국에서 얼굴 바꾸고 숨어 살면 끝”이라는 시나리오는 통하지 않는다.






� 국제공조의 실체… ‘코리아 전담반’과 합동 작전


이번 작전의 핵심은 국제공조의 실질화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코리아 전담반’,


그리고 한국 경찰이 주도하는 국제공조협의체가 함께 움직였다.


특히 로맨스 스캠 범죄자 15명은


한국 경찰 주도 합동 작전으로 직접 검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외교 협조가 아니라






“한국이 주도권을 쥔 초국가 범죄 대응”이라는 메시지다.






⚖️ “외국에서 범죄 저지르면 피할 수 있다?” 완전히 틀렸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이 말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됐다.


도피처로 여겨지던 동남아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제는 어디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한국으로 돌아와 책임을 져야 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 이 사건이 갖는 진짜 의미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 뉴스가 아니다.



해외 도피형 범죄에 대한 국가의 태도 변화


금융·로맨스 스캠에 대한 강력한 경고


국제공조가 ‘말’이 아니라 작동한다는 증거



그리고 무엇보다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당신 편”이라는 신호를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다극화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남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