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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재영 May 04. 2016

"천재처럼 생각하고
바보처럼 말하라."

2016년 4월 24일, 열다섯 번째

제가 학부시절 만났던

가장 존경하는 교수님께
들었던 말이에요.  


아무리 뛰어난 생각도
주변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느껴져야 있는 것"이라고 했던
버클리의 말처럼,
알아듣지 못할 생각은 '없는 것'이에요.


정말 멋진 생각은
'그들만의 언어유희'가 아니라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에요.


철학을 공부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철학은 이미 너무도 오래돼
'그들만의 언어유희'가 되어가고 있거든요.


모두가 이해하고
철학 이야기에 끼어들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생각할게요.


‪#‎하루한생각‬ ‪#‎생각‬ ‪#‎좋아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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