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6년 5월 6일, 스물여섯 번째
언제나 예, 예 하고 대답했더니지킬 수 없는 약속들이훗날 나를 삼키길 여러 번.
거절을 못 하는 이유는내가 거절당하기 싫어서일 거예요.혼자가 되기 싫으니까.
요청을 들어주는 건그 사람의 정신을내 육체로 실행하는 거예요.
승낙은 그 사람을받아들이는 일이에요.
거절은 나를 지키는 일이에요.거절을 못 하면 내가 사라져요.
#하루한생각 #거절 #남과나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공부했습니다만 밥벌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