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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재영 May 04. 2016

다들 어디로 가는 걸까요?

2016년 4월 9일, 세 번째

지하철을 타면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려요.
다들 가야 할 곳이 있어서 탄 거겠죠.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이럴 때 가장 요긴하게 쓰이는 개념이
'신'이에요.


모든 것을 알고(전지),
모든 것을 할 수 있고(전능),
모든 면에서 착한(전선),
그런 존재가 신이에요.


사람이 부족해서 신을 만들어낸 걸까요,
완벽한 신이 부족한 사람을 만들어낸 걸까요?

그건 신만 알고 있겠죠.


‪#‎하루한생각‬ ‪#‎철학‬ ‪#‎유신론‬ ‪#‎무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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