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정해드립니다
어떤 직무에 지원할 지 모르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1)처음 취업준비를 하다보니 진짜 모르는 경우
2)계속 특정 직무에 지원했는데 떨어져서 이 길이 맞나 싶은 경우
먼저 첫번째 경우부터.
내가 무슨 직무를 해야할 지 모른다면 우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내 전공은 뭐고, 그간 어떤 활동/경험을 했는지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고 이러한 내용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직무를 떠올리면 되는데. 직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어떤 직무인지 감도 안온다 싶으면 막연히라도 들어가고 싶거나 생각나는 기업 채용공고를 보며 본인이 지원가능한 + 유리한 전공을 찾아보자. 그 전공 위주로 지원 시작해보면 된다.
두번째.
A라는 직무에 지원했는데 계속 떨어진다면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일까. 정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우선은 본인에 대한 분석과 이해가 잘못돼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그간 유통/영업쪽의 레퍼런스를 쌓아왔는데 제조/경영지원 쪽에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경우. 이런 경우는 미스매칭이 맞다. 물론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나 좀 더 디테일한 전략이 필요하고 TO가 적은 경영지원 분야 특성상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게 팩트. 본인이 가진 건 낚싯대와 떡밥인데 산 속에서 잠자리 안잡힌다고 좌절하고 있다면 얼른 짐 챙겨 강으로 바다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 다음으로 본인의 상황과 지원 직무의 매칭에는 문제가 없는데 계속 떨어진다면? 그럼 스펙or자소서가 문제인 거지. 자소서를 다시 읽어보고, 부족한 스펙이 있다면 보완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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