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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수 Sep 28. 2021

면접관이
회사 선택의 기준을 물어본다면?

면접은 진실게임이 아니다


"회사 선택의 기준을 물어볼 땐 어떻게 답해야 하나요?"


조금 전 한 취준생이 오픈카톡방에서 물어본 질문이다.


나는 늘 자소서, 면접의 목적에 대해 상기시켜준다. 자소서, 면접은 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취업을 위해서는 평가자인 면접관, 실무자, 인사팀에게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점수. 곧 시험이다. 시험의 핵심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있다.


회사의 기준을 물어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회사와 지원자가 잘 맞는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평가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당회사의 특징, 지향점이 내가 생각하는 회사의 기준이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은 진실게임이 아니다. 오로지 내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능사가 아니란 말. 내가 만약 그동안 면접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면 이런 관점에서 돌이켜보는 것은 어떨지?


(유튜브 캐치티비에 놀러오시면  많은 이야기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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