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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의 겨울
부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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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정원
Ja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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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열기에 부대끼던 날들은
잊었다
둘이 하나가 되어 버티는 계절은
힘겨워도
외롭지 않다
눈보라 치던 밤이
알게 했다
너를
함께 바라본다
새들이 돌아와 노래하고
벌 나비 나는
흐드러진 꽃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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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계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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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정원
<섬, 사람> 출간작가
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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