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지에 자생한다.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이다. 5~6월에 작고 하얀 꽃들이 무리 지어 핀다.
약효는 당뇨와 혈액순환, 협심증, 이뇨에 좋다고 한다.
늘 가까이 있어도 존재감이 없는, 유심히 보아야 눈에 들어오는 꽃이다. 화려하지 않아도 예쁜 꽃, 국수나무가 있어서 오월의 산은 깊어진다.
<섬, 사람> 출간작가
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