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아시아 유목 제국의 "게르(Ger, Yurt)": 세계 정복을 위한 최강의 군대 막사
중앙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혹한의 추운 냉대 기후이며 세계에서 가장 말과 늑대, 독수리와 매들이 많이 서식하는 서식지들이자 목초지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옛날 고대시대부터 중앙아시아의 몽골과 튀르크는 강력한 기마적 특징으로 인해 세계 위에 군림한 세계 최강의 제국들이 될 수 있었으며, 중앙아시아 몽골 유목대제국들과 튀르크 유목대제국들의 "게르(유르트)"는 몽골과 튀르크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도록 수행하는 이동식 군대 막사이자 마차, 훈련소, 소년병 사관학교 그 자체였다.
해당 국가: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범몽골-튀르크 유목 문명권)
(1)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지구 끝까지 정복한 마차馬車, 게르(유르트): 세계 정복을 가능케 한 군사적, 기동적 최강점
중앙아시아 몽골과 튀르크 유목민 문명권의 게르(카자흐, 키르기스어: 유르트)는 단순한 이동식 주택이 아니라, 사실상 세계 역사상 가장 빠르면서도 지구 끝까지 정복했던 세계 원정 "마차(馬車)"였다.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 원정 시스템의 핵심이었다. 세계 패권국이었던 몽골제국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바로 이 "군대 마차(게르)"이자 "기동식 군대 병영(게르)"에 있었다.
이동하는 군사령부: 유목제국들의 기병군인들의 최고 군사령관이던 황제였던 "대칸(Khan)"의 광대한 게르(유르트)는 수천 명의 군인 병력들을 수용할 수 있는 "쿠릴타이"까지 수행하는 군사 회의장이었다. 이곳에서 전 세계 정복 전선의 군사 작전들이 명령되었다.
다루가치 식민지 주둔군단의 통치 막사: 대몽골제국과 대원제국이 자신들이 세계 정복하면서 통치했던 전세계 식민지 국가들에 파견한 다루가치 군인(총독)들은 현지 식민지 국가들에 고정된 대저택들을 건설시켜 거주하기보단, 게르(유르트)를 설치하고 주둔했다. 이는 언제든 전세계 식민지 국가들 전역에 군사 개입할 수 있다는 무언의 압박이자, 추운 혹한의 중앙아시아의 북방 유목민의 정체성을 잃지 않겠다는 날카로운 군사적 상징이었다.
(2) 세계 최고의 극강의 기동성을 가진 세계 정복의 사령부 군인 훈련소, 군인 병참, 무기창고, 군대 주둔소
군마(軍馬)와 기병: 몽골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지구력이 강해 게르(유르트) 부대와 함께 하루 150km 이상을 주파했다. 게르(유르트)는 그 자체로 항상 수만 마리의 군마들을 먹일 수 있는 "이동식 목초지"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군견(軍犬)과 맹금류: 몽골의 반카르와 같은 군견들은 항상 야간 경계를 수행했고, 몽골의 송골매와 검독수리들은 정찰 및 식량 조달(사냥)을 수행했다. 이들은 이동식 군대 막사인 게르(유르트)를 타고 이동하는 몽골제국 군인들과 함께 세계 정복을 수행하며 극한의 추위를 이겨냈다.
신월도와 강철 장비 무장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중앙아시아 몽골과 튀르크의 앞서나가는 야금술로 제작된 신월도(몽골-튀르크식 만곡도)와 강철 갑옷과 투구들은 게르(유르트) 내 건조한 환경에서 가장 최고의 환경이라서 영구적으로 녹슬지 않고 보관되었다.
소년병과 튀르크 기병부대: 유목민의 소년들은 걸음마보다 말타기(승마) 기술을 먼저 터득한다. 게르는 소년들이 기병 군인으로 성장하는 이동식 군인사관학교였으며, 몽골제국에게 일찍 정복된 튀르크 제국들의 기병대들은 게르 체계에 완벽히 동화되어 제국의 선봉장이 되어 몽골제국은 제국의 군대 내에 튀르크 기병부대를 따로 조직하여 운용하였다.
해체와 조립의 신속성: 숙련된 중앙아시아의 유목민 남성들은 게르(유르트)를 30분~1시간 내에 신속하게 완벽히 해체, 조립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군대가 주둔지에서 즉시 전투 태세로 전환하거나, 고대시대부터 적군보다 훨씬 빠르고, 강하고, 앞서 나가게 수백 킬로미터를 훨씬 더 먼저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전략적 우월성과 우위를 확실히 제공했다.
마차 위의 제국(Mobile Empire): 고대시대때부터 중앙아시아의 몽골계 유목 대제국 기병군단들은 날렵한 게르(유르트)를 마차에 실어 통째로 이동시키면서 원정을 다녔다. 이는 별도의 병참 기지 건설 없이, 군대가 가는 곳이 곧 무기창고, 보급 기지가 됨을 의미한다. 왜냐면 이 "게르(유르트)" 속에는 강철로 제작한 수많은 군용도검들과 강철갑옷, 강철투구 등 고대시대부터 몽골군들이 사용했던 수많은 무기와 갑옷들이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군량미가 떨어지면 함께 이동하는 가축(양, 염소, 야크)들을 군인식량으로 삼았기에 보급선이 끊길 위험이 전혀 없었다.
지구 끝까지 가는 원정 능력: 군견, 군마, 군용매, 기술자(강철로 제작한 도검과 갑옷 제작 기술자들)가 항시 게르와 함께 이동했다. 고대시대~중세시대까지 게르(유르트)들은 군인들의 이동 전진기지이자 마차, 훈련소 그 자체였다. 이는 군인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향수병을 느낄 필요 없이, 지구상에 자신들이 정복한 모든 제국, 국가들에 게르가 들어오면 곧 그 군사적 정복지들이 자신의 집이 되었기에, "세계 군사 전선이 곧 나의 직업이자 삶"이 되어 끝없는 세계 원정을 가능케 했다.
(3) 세계 최악의 극한의 추운 극강 혹한 칼바람과 대설원을 이기는 혹한기 훈련소이자 공학적 설계
우월한 안보력과 방호력: 양털들과 양가죽들을 압축해 건설한 "펠트"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혹한의 중앙아시아 몽골대설원의 혹한 칼바람 추위에 강한 보온성과 단열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적군의 강철검이나 화살이나 가벼운 투사체까지도 막아내는 우월한 안보력과 방호력까지도 갖추고 있어 게르(유르트)는 야전 막사로서 기능이 가장 탁월했다.
공기역학적 과학적 설계 구조: 게르(유르트)의 원형적 돔 구조는 초속 30m 이상의 추운 혹한의 동장군 칼바람도 튕겨낸다. 몽골대설원의 칼바람 속에서도 이겨내는 강력한 보안력을 자랑한다.
세계 최고 효율의 전투력 보존: 중앙아시아 몽골대초원은 겨울이 세계적으로도 가장 길며, 그 겨울은 영하 50~70도까지도 내려가는 조드 현상이 일상인 혹한지라, 중앙의 난로와 천장의 "토오노(Toono, 환기구)"는 영하 50~70도의 몽골의 대혹한(조드, Zud) 속에서도 내부 온도를 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 기병 군인들의 휴식처로서 전투력 보존에 가장 결정적인 최강점들을 제공했다.
2) 동북아시아: 혹한과 맹수에 맞선 입체적 방어 주택
극저온 건조한 기후대를 가지고 1년 365일 혹한으로 추운 중앙아시아의 냉대 기후 국가인 몽골과 달리, 동북아시아에서 저온 건조한 중국만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 1년 365일 춥다기보단 추운 겨울엔 엄청 춥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온난 기후대를 가진 국가다.
해당 국가: 한국, 중국(북부), 일본, 북시베리아(만주와 러시아)
(1) 한국, 온돌(Ondol)과 배산임수의 요새
한국의 경우는 세계 유일의 전면 바닥 난방 시스템(온돌)과 여름을 위한 대청마루가 공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남녀칠세부동석七年男女不同席:"남성과 여성이 일곱 살 이후로는 자리를 같이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일곱 살 이후의 남성과 여성은 순결을 엄격히 하여야 한다는 한자성어이다. 말그대로 당시 세계적으로도 성을 억압하고 탄압했던 보수적인 금욕주의가 강한 조선시대의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한자어이기도 하다. 물론 이는 조선시대만 해당되는 건 아니고 성을 엄격하게 차단하고 금욕주의를 강하게 내세웠던 유교 성리학 특성상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거의다 해당됐다. 그렇기에 조선시대까지 주택 구조는 항상 남성의 주거 공간과 여성의 주거 공간이 완벽히 따로 분리되어서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입식~좌식 문명으로의 변화: 게다가 고대 시대~중세 시대인 고려시대까지는 한민족은 중앙아시아의 북방 유목제국들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입식(立式) 문명권"에 속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완전히 좌식(坐式) 문명으로 고착화되어 추운 겨울철날에 따뜻한 바닥에서는 신발을 벗고 생활하며 가구의 높이가 낮게 변화했다. 그렇기에 중세 고려시대 초기까지는 화려하고 찬란했던 문명과 문화가 조선시대부터는 대단히 검소하고 절제, 축소되었기에 이를 두고 한민족은 중세시대인 고려시대 초기까지가 최전성기였으며 조선시대가 가장 흑역사, 암흑기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맹수들의 천국: 게다가 조선 시대까지 한반도의 민간에서 가장 강렬한 재앙들 중 하나는 "호환(虎患)"이었는데, 이는 민간의 일상적인 공포였다.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와 표범의 습격을 막기 위해 마을은 높은 돌담을 쌓고, 집 뒤쪽(산 방향)에는 굵은 통나무 울타리를 쳤다. 창문은 작게 내어 열 손실과 맹수 침입을 동시에 막았다. 원래 조선시대까지 한반도는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뿐 아니라 늑대, 표범, 스라소니, 불곰, 흑곰, 여우 등등 수많은 세계적으로 강력한 맹수들이 서식한 맹수들의 천국이었으니 말이다.
현대적 변화: 이렇게 조선시대까지 한민족의 거주 공간(집)은 주로 맹수 침입과 추위를 막기 위한 이중 구조가 강했으나, 21세기 현대시대가 되면서 대한민국은 완전히 아파트 공화국이 되었다. 이는 조선시대까지는 한반도의 인구밀도는 500만명~1000만명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근대화와 산업화, 경제 발전과 선진국으로의 진입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 증가와 높은 인구밀도를 가지게 되면서 대한민국은 높은 인구밀도를 감당하기 위해서 아파트를 공장 찍어내듯이 지어내야 했고 그 결과 "아파트 공화국"이란 슬픈 오명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온돌 난방 방식만은 그대로 이어져와 현대 건축 기술과 결합, 좋은 난방 효율을 보유한다.
2. 중국(북부), 북동아시아 입식 문명권의 대제국
중국은 동북아시아 국가들(중국, 한국, 일본) 중 유일하게 극저온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이는 중국 대륙 자체가 평지가 대부분이고 사막 지역이 있기 때문에 매우 춥고 건조한 기후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ㅁ"자 형태의 인공적 구조인 사합원은 외부의 추운 찬 바람들과 사막의 모래바람들을 막고 내부의 열기를 보존한다.
고대 중국의 주택 구조를 보면 조선의 온돌과 달리 서양식 주택과 거의 비슷하다. 그렇기에 고대 중국의 주택 구조는 온돌이 없기에 "난로"나 "벽돌 난로"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는 전형적인 입식의 혼합 형태를 띈다. 원래 고대 중국은 중동 아랍과 페르시아 같은 이슬람이나 조선 같은 좌식 문화권이었으나, 중앙아시아계 북방의 추운 몽골계 대제국들이나 튀르크계 대제국들이 중국 대륙 전역을 정복, 식민지화하면서 오랫동안 식민 지배하자 입식 문명으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고대 중국의 경우는 주택은 벽돌(전돌)들을 주로 사용하여 방어력을 높였으며, 한 울타리 안에 거주하여 외부의 적으로부터 보호했다.
3. 일본, 다다미와 목조 건축의 유연성
"저온 건조한 기후를 가진 중국 대륙"과는 달리, 일본은 고온 다습한 기후와 잦은 화산 지진에 대비해 목재로 주택을 건설하고 바닥을 지면에서 띄우는 형식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기에 일본도 중동의 이슬람 문명권이나 조선처럼 좌식 문명권이었고 짚을 압축한 다다미는 습도 조절 능력이 탁월하다. 일본의 겨울도 살얼음판처럼 매우 춥기 때문에 주택에 보온 기능은 꼭 필요했는데, 고대 중국이 "벽돌 난로"를 가졌고, 고대 발해나 근세 국가인 조선이 "온돌"을 가졌다면, 일본은 "코타츠"를 사용하여 국소 난방을 했다.
그러나 일본은 1000년간 육식을 금지했던 국가였기에 세계에서 키가 가장 작았고 깡마른 체구를 가진 소인족이었는데 그렇기에 일본은 고대시대부터 주택의 크기가 매우 작았고 게다가 얇은 벽체는 단열에 취약하여 겨울철 실내 기온이 매우 낮다. 오죽하면 21세기 현대시대까지도 일본의 주택 내부는 매우 추워서 "세계에서 가장 추운 주택 구조"하면 일본이 가장 유명하다. 홋카이도 지역의 경우는 불곰의 습격에 대비해 창문에 덧문을 달고 튼튼한 덧벽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그리고 이 북부 지역은 일본에 가장 먼저 살았던 백인종과 같이 생긴 아이누족의 영역이자 최종 보루이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에도 막부의 사무라이들이 군대를 이끌고 이 북부 지역들을 공격하여 아이누족들을 밀어버리면서 거의 사라져버렸다.
4. 북시베리아, 몽골계와 튀르크계, 퉁구스계들의 식민지였던 지역
시베리아, 만주는 고대시대부터 몽골계, 튀르크계, 그리고 퉁구스계 유목민즉들의 식민지였던 지역이었다. 이 지역에의 거주민들인 시베리아인들은 순록 가죽을 덮은 원추형 텐트를 건설했다. 야쿠츠쿠는 매우 추운 지역인데 이곳도 시베리아 지역이다. 물론 몽골과 튀르크의 게르(유르트)보다 훨씬 단순하지만 눈이 쌓이지 않는 급경사 구조라서 야쿠츠쿠같은 추운 지역에서 생존에 유리하다.
이 시베리아 지역도 중앙아시아의 몽골만큼이나 추운 지역이라 영하 60도의 기온과 아무르(몽골어) 늑대, 북극곰의 위협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입구는 작게 만들고, 내부 중앙에는 24시간 불을 피웠다. 바닥에는 두꺼운 모피를 깔아 냉기를 원천차단했다.
3) 서아시아 및 중동 문화권
서아시아와 중동은 세계 최강 대몽골제국의 세계 경영과 정복과 서아시아 중동 식민지배 및 식민지배와 몽골제국을 계승한 티무르 제국, 오스만 투르크조의 패권으로 인해 문화권이 강하게 형성됐다.
대상 국가: 이란, 튀르키예, 아랍 국가(사우디, 요르단 등)
(1) 이란
동양의 국가들 중 가장 좌식 문화권의 대표적인 지역들하면 서아시아와 중동, 그리고 동북아시아를 꼽는다. 그 중에서도 이란은 한국과 모든 점에서 비슷한 점들이 많은데 존댓말이 있는 어법이나, 웃어른 공경 문화, 그리고 좌식 문화라는 점이다. 페르시아 카펫 문화가 바로 이런 좌식 문화의 대표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페르시아도 이렇게 조선이나 일본인들처럼 바닥에 앉아서 생활한다.
그리고 이란의 주택 구조의 경우는 무더운 사막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지붕에 "바드기르"라는 탑을 세워 찬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이고 뜨거운 공기를 배출했다.
또한 이란 같은 서아시아는 과거 아시아 치타와 표범이 서식했던 지역으로,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가옥은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중정 형태를 띠었다.
(2) 튀르키예
동양 국가인 튀르키예는 동양의 전통 문화(좌식)과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의 영향(입식)이 섞여 있다. 그리고 튀르키예는 오스만 제국 전통에 따라 터키식 목욕탕인 하맘이 주거지 인근에 필수적으로 배치된다.
오스만 제국 건축 양식은 2층에 튀어나온 "줌바" 창문이 특징이며 "소파"라 불리는 넓은 홀을 중심으로 방이 배치된다.
(3) 아랍 국가들
무더운 사막 기후대로 유명한 중동 아랍 국가들은 강렬한 태양과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에 격자무늬 나무 창살(마슈라비야)을 주로 설치했다.
주로 벽체로 흙과 돌을 두껍게 쌓아 낮 동안의 열기를 차단하고 밤에는 그 열기를 방출하는 "축열 효과"를 이용했다.
물론 중동 아랍도 한국처럼 현대시대로 변화하면서 주거 구조가 변화하기 시작했는데, 원래 근대시대 중동의 패권국은 단연코 이란이었으나 오늘날 석유의 중요성으로 인해 아랍 국가들은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부유한 경제국으로 성장함에 따라 에어컨이 완비된 현대식 고층 빌딩으로 급격히 변화했다. 물론 여전히 조선시대의 남녀칠세부동석처럼 남녀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는 전통적 구조(마즐리스)는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
4) 서남아시아 문화권
서남아시아도 동북아시아(중국, 한국, 일본)이나 서아시아, 중동처럼 좌식 문화권이 강세한 지역이다.
해당 국가: 인도, 파키스탄, 네팔, 부탄, 스리랑카, 티베트(티베트는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특성상 중앙아시아 지역으로도 분류된다) 등
(1)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의 경우는 한반도나 일본처럼 고온 다습한 기후를 가졌는데, 하지만 겨울이 매우 춥고 온대 기후인 한반도나 일본 열도와는 달리 인도 아대륙은 세계적으로 매우 큰 대륙인 데다가 온대 기후~몬순 기후를 모두 아우르고 있어서 이를 견디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와 높은 천장, 그리고 집안의 열기를 빼내는 중정 구조가 함께 발달했다.
인도와 파키스탄도 동양 문화권인 데다가 특히 이슬람의 영향을 강하게 받다보니 바닥에 앉는 조선시대처럼 좌식 문화권이기도 하다. 그리고 "차르파이"라는 통풍이 잘되는 침대를 사용한다.
세계에서 호랑이와 표범들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서식지는 동북아시아 지역과 서남아시아 지역이기에, 인도는 벵골 호랑이와 표범의 서식지로서 시골 지역은 호랑이와 표범의 습격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 가축을 집 안에 들이거나 지붕을 가시나무로 덮어 방어했다.
(2) 부탄과 네팔:
불교와 힌두교 국가인 부탄과 네팔은 역사적으로 고대시대부터 외세의 침략이 강했고, 산악에 위치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산악 요새형 주거 형태가 발전했다.
게다가 중국과 네팔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과 에베레스트 산의 세계에서 가장 추운 산으로도 유명해서 그 추위와 경사지를 극복하기 위해 네팔인들은 돌과 나무로 튼튼하게 지은 2~3층 구조로 집을 지었는데, 1층은 가축, 2층은 주거, 3층은 창고 및 제단으로 주로 사용한다.
5) 동유럽와 중부유럽 문화권
동유럽 지역은 세계 최강제국 몽골제국의 세계 경영으로 인한 식민지배와 추운 혹한의 문화로 인해 문화권이 형성되었기에 가옥 구조도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
해당 국가: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 칼리닌그라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등등
(1) 동유럽(러시아 같은 슬라브 민족권):
동유럽의 전통 가옥들이 통나무를 높게 쌓아 만든 "이즈바(Izba)"는 단열성이 우수하다. 집의 심장인 거대한 벽난로 "페치카(Pechka)"는 난방, 요리, 심지어 그 위에서 잠을 자는 침대 역할까지 수행했다.
동유럽과 중부유럽까지도 중세시대의 세계 최강국이었던 몽골제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몽골제국의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인해 입식 문화가 강한 데다, 기본적으로 추운 기후 탓에 입식(의자, 테이블)이 원래부터 적합하기도 했지만, 페치카 위에서의 생활은 좌식적 요소를 포함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좌식적 요소는 몽골제국이 동유럽과 중부유럽을 식민지배하면서 많이 사라지기도 했다.
동유럽 특히 러시아는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 창문은 이중, 삼중으로 작게 만들었다.
6) 북유럽(핀란드, 스웨덴 등) 문화권
북유럽은 역사적으로 예로부터 러시아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아왔떤 지역이다.
해당 국가: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지역들은 대체적으로 러시아의 반식민지(핀란드)였거나, 아니면 반식민지까지 전락하진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항상 러시아 제국이나 소련에게 침입을 당하거나 공산주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지역이었다. 게다가 북유럽도 몽골, 동유럽 못지 않게 추운 기후를 자랑했기에 집의 구조상 "보온 기능"이 매우 중요했는데 다행히 북유럽은 풍부한 침엽수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이용한 통나무집이 발달했다.
그리고 단열재(이끼 등)를 통나무 사이에 끼워 넣으며 보온력을 더 끌어올렸다. 별채로 반드시 "사우나"를 집에 두어 혹한 속 체온 관리를 했다. 그래서 북유럽 사람들이 한국에 왔을 때 거리 곳곳에 널려있는 사우나들을 보면 물론 북유럽식 사우나와는 완전히 동일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렇게나 반가워한다고..
북유럽은 철저한 입식 생활이며, 바닥 난방보다는 벽난로와 라디에이터를 사용한다.
7) 서유럽과 남유럽 문화권
서유럽은 기본적으로 서늘한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남유럽은 무더운 기후이기 때문에 서유럽과 남유럽은 가옥 구조가 약갑 비슷해보여도 실내 내부 구조와 성격은 생각보다 다르다.
해당 국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과 남유럽은 각각 날씨가 지역별로 꽤나 다르다.(그렇다고 아프리카나 아메리카처럼 아예 극단적으로 다른 수준까지는 아니다) 영국이나 프랑스는 그래도 좀 싸늘한 편이지만,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같은 남유럽은 유럽에서 가장 무더운 기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스페인인들이나 포르투갈인들은 햇볕에 그을린 건지 피부 색깔이 유럽인 같지 않게 약간 까만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인종주의가 생긴 근대 19세기 이전까지 스페인인들과 포르투갈인들은 "유색인종"으로 분류되었었다(참고로 같은 동시기 19세기까지 동북아시아인들은 백인종으로 분류되기도 했었다. 그 이유는 동북아시아의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들이 스페인인, 포르투갈인 같은 남유럽인들보다 훨씬 피부 색깔이 하얗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19세기 인종주의가 생긴 이후로 이런 분류는 폐기되었다.)
이렇게 유럽에서도 날씨가 꽤나 다른 서유럽과 남유럽이었기에 영국, 프랑스 등의 전통 가옥들은 구조상 돌과 벽돌(조적식)을 주로 사용했다. 이는 딴딴하지만 단열과 습기 조절에 취약했기에 벽난로가 필수였다.
남유럽에서도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의 경우는 본래 무더운 날씨가 많아서 전통 가옥 구조에서 단열 기능이 크게 발달할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로마 시대의 유산인 "빠띠오" 구조를 통해 햇빛을 조절하고 통풍을 유도했다. 바닥 타일은 여름에 시원하게 지내기 위함이었다. 이처럼 남유럽 지역들(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는 전통 가옥 구조에서 겨울철 추위보다는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는 것에 더 노력했다.
그러다가 근대화를 거쳐 21세기 현대 시대가 되면서 오래된 건축물들은 보존하면서 내부만 리모델링하는 문화로 인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이탈리아의 집들은 엘리베이터가 아예 없거나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하거나, 배관 문제 등이 문제가 심하거나 하는 등의 현대적 기준의 불편함이 훨씬 더 심한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이탈리아 같은 지역들은 겉이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기 때문에 층간 소음은 대한민국의 아파트들보다 훨씬 더 심하다고 한다.
8) 북미 문화권
미국이나 캐나다는 목조 문화권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집을 나무로 짓는다.
대상 국가: 미국, 캐나다
(1) 목조 가옥
미국의 집의 특성은 예나 지금이나 나무로 집을 짓는 목조 가옥이라는 점이다. 이는 서부 개척 시대부터 영국인 이주민들은 풍부한 미국의 목재를 이용해 "통나무집(Log Cabin)"을 지었던 것부터 시작되었다. 물론 이 시기에는 규격화가 불가능해서 집의 모습이나 구조가 들쭉날쭉했다.
그러다가 21세기 현대 시대가 되면서 미국에 목조 경량 골조(Light Wood Frame) 시스템이 태어났다. 이는 규격화된 목재(2x4 인치 등)와 못을 이용해 대량으로 짓는 방식인데 역시 자유민주주의 나라이자 자본주의의 나라인 미국답게 건축 비용이 저렴하고 증개축이 쉽다는 장점으로 많이들 이렇게 짓는다. 단열재를 벽 사이에 끼어넣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좋다.
물론 단점도 심한데 이런 미국식 주택은 층간 소음과 측간 소음에 매우 취약하다. 게다가 지진이나 화재, 산불,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등 자연재해에 콘크리트보다 약한데 문제는 미국은 지진, 화재, 산불,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같은 이런 자연재해들이 동남아시아 못지 않게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미국에서 산불이 1번 발생하면 그 피해는 국가 정부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가져오는데 특히 최근에 2025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산불의 경우는 30명이 사망했고, 23명 이상이 다치거나 실종자들만 31~32명 추정되며 그 피해 규모의 면적만 무려231.38 km²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미국은 철저한 입식 생활이며 신발을 신고 실내에 들어가는 문화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 아닌 지역도 있다. 어쨌든 그렇다 보니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신발을 신고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9) 동남아시아 문화권
동남아시아는 크게 최북부인 대륙부 동남아시아(인도차이나 반도)와 최남부인 해양부 동남아시아로 분류돼는데 인도차이나 반도는 그래도 서늘한 기후도 있고 전쟁도 심했지만 해양부 동남아시아는 아예 습하고 무더운 기후가 1년 365일 내내 이어지며 대표적으로 필리핀은 외세의 침입을 제외하면 전쟁을 전혀 한 적이 없는 평화로웠다.
해당 국가: 미얀마, 라오스,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열대 섬 등
(1) 수상 가옥
동남아시아는 크게 대륙부 동남아시아와 해양부(도서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분류돼는데, 대륙부 동남아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지붕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국가들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이고 이 지역들은 동남아시아에서 그나마 가장 기후가 시원한 편이고 미얀마, 태국, 베트남의 가장 북쪽이나 산악 지대에는 추워서 눈까지 오는 지역도 있다. 그래서 대륙부 동남아시아는 "수상 가옥"보다는 "고상 가옥"이 발달했으며 서로 국경이 맞닿아 있어서 전쟁이 잦다. 그래서 동남아시아에서 전쟁이 주로 일어나면 항상 이 인도차이나 반도(대륙부 동남아시아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에 태국vs캄보디아 전쟁도 이 인도차이나 반도니까 말이다.
정반대로 해양부 동남아시아는 대륙과 떨어져 있어서 열대 섬들로 이뤄져있으며 주로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이 이에 해당돼는데 이 지역들은 동남아시아의 최남단이자 적도에 가장 가까운 지역이라서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습하고 무더운 열대 기후에 포함된다. 그리고 이 해양부 동남아시아 지역들은 사실상 물로 이뤄진 섬들이라서 집의 구조가 물에서 생활하는 "수상 가옥"의 구조를 띨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 해양부 동남아시아는 인도차이나 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고 국경을 맞대는 국가가 없다보니 사실상 오랫동안 평화롭거나 전쟁을 하지 않고 사는 곳이 대부분이다.
가장 심각한 곳이 필리핀인데, 필리핀의 경우는 외세의 침입(스페인 왕국, 명나라 해적들, 미국, 일본의 침입)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쟁다운 전쟁"을 해본적 없는 열대 지역이기도 하고 말이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고상 가옥들은 땅에서 1~2m 띄워서 짓는 구조를 하고 있으며, 수상 가옥의 경우는 이를 물에 짓는 구조였다.
그 이유는 열대 우기(몬순) 때 홍수 피해를 막고, 지면의 습기와 열기를 피하며, 뱀이나 해충(타란튤라 독거미, 각종 개미들과 말라리아 열대 모기, 해충, 파리)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게다가 이런 집 구조는 바닥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시원하다.
21세기 현대의 문제점: 동남아시아는 지구상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21세기 현대 시대에 도시화로 인해 콘크리트 주택이 많이 보급되었으나, 고온 다습한 동남아의 열대 기후들과는 맞지 않아 에어컨 의존도가 극도로 높다. 에어컨을 그냥 켜는 수준이 아니라 1년 365일 에어컨을 켜는 수준이라서 오죽하면 동남아인들은 이 에어컨 사용료를 내려고 회사에 다닌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들릴 정도..
게다가 인구밀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 특성상 방콕, 자카르타 등과 같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들에서는 얇은 벽체와 오토바이 소음 등으로 층간소음이 남유럽과 함께 매우 심각하며 거주 환경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 오죽하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대한민국의 층간소음은 소음축에도 못 낄 정도라고 하며 하루종일 드릴 소리, 발로 쿵쾅거리는 소리들이 들려서 해외 여행 유튜버들은 제대로된 촬영조차 불가능할 정도라고하니 얘기를 다했다. 그래서 동남아시아나 이런 지역에 여행갈 경우에는 비싸더라도 고급 호텔에 묵는 걸 추천하는 게 이런 것들 때문이라고 한다.
10) 라틴 아메리카 문화권
이 지역은 지구상에서 가장 습하고 무더운 열대 처녀림이다. 그래서 브라질은 1년 365일 내내 기온이 섭씨 50도~64도까지 유지되며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 남녀들은 구석기 알몸 수준으로 아직도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브라질은 도시들이 해변가에만 주로 있고 브라질의 여자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노출이 심하고 수영복이나 비키니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걸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이런 브라질의 알몸(나체) 문화로 인해 비키니가 처음 발명되던 시절에, 보수적이던 서구 유럽이나 대한민국 같은 동북아시아에서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기를 극도로 싫어했으나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던 지역도 바로 라틴 아메리카, 그 가운데서도 "브라질"이었다.
이런 개방된 라틴 아메리카의 오픈 마인드는 거주 환경에서도 그대로 엿보인다.
해당 지역: 브라질(아마존), 멕시꼬, 페루, 칠레, 꼴롬비아,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빠나마, 빠라과이 등
(1)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 처녀림의 구석기 수준의 알몸 원주민들의 움막 "멜로까(Maloca)"
남아메리카의 페루와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 처녀림은 1년 365일 내내 섭씨 기온 64도가 넘는 지구상에서 가장 습하고 무더위의 폭염의 열대야가 이어지기 때문에 이곳 브라질 원주민 남녀들은 구석기 수준이면서 동시에 알몸으로 생활했으며 현재도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 물론 이 아마존 원주민이 성문화가 지구상에서 가장 개방된 것도 있지만 이는 단순히 성문화가 개방됐다고 남녀들이 알몸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남녀의 잦은 노출과 접촉은 성적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어서 성욕 감퇴로 이어지며 성생활이 재미없게 만든다는 얘기까지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소위 이런 "라틴 아메리카 아마존 열대 처녀림 원주민들의 벌거벗은 알몸 문화"는 고온 다습한 열대 처녀림에서의 생존때문이었는데 땀 배출을 막는 옷 대신 피부에 염료를 발라 해충들이 몸에 달라붙는걸 방지했고 그물 침대(Hammock)에서 잠자리를 하여 지면의 무더위 습기와 타란튤라 거미, 자이언트 독지네, 각종 개미와 말라리아 모기, 파리들 같은 해충들을 피했던 것이다.
실제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들은 알몸으로 생활했으나 그걸 그대로 그리면 정지될 것 같으니 어쩔수없이 옷(?)으로 중요부위를 가린걸로 그려놨네요;;
어쨌든 잡설은 이쯤하고 브라질 아마존 열대 처녀림의 구석기 원주민 사회는 개방된 성문화가 습하고 무더운 열대 처녀림이라는 탓에 "멜로까(발음상 멜로까라고)"는 움막에 수십~수백명의 대가족(Clan)들이 함께 거주하거나 아니면 그 원주민 공동체 사회 자체가 하나의 움막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어째서 유독 라틴 아메리카와 폴리네시아(오세아니아) 문화권에서는 항상 성문화를 얘기해야 하냐면 이곳 자체의 문화 자체가 성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게 꽤나 많으며 특히 주거 문화 같은 생활에 대해 얘기할 경우 라틴 아메리카와 폴리네시아(오세아니아)와 그곳 원주민들의 개방된 성문화나 성생활을 얘기하지 않고는 설명하기 힘든 부분들이 꽤나 많기에 어쩔 수가 없다.
실제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들은 알몸으로 생활했으나 그걸 그대로 그리면 정지될 것 같으니 어쩔수없이 옷(?)으로 중요부위를 가린걸로 그려놨어요.
이 움막은 주로 야자수잎을 사용하여 직사각형으로 만든 경우가 많으며 멜로까는 성생활을 하는 곳이자 매우 종교적 상징물이라고 한다.
라틴 아메리카의 브라질&페루 아마존 원주민들은 남녀가 이곳에서 죄다 공동 생활을 하기 때문에 성(性)생활의 프라이버시가 사실상 없다. 물론 벽이 없이 트여 있지만, 각 가족의 구역은 있긴 하다는 것이다. 물론 브라질&페루의 아마존 원주민들이 움막이 아닌 곳에서도 남녀 커플과 부부간의 성행위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움막에서 이미 누가 성행위를 하고 있을 경우라던가 식사를 하고 있는 경우나 뭔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성행위를 하면 소리 때문에 방해가 되니 그럴 경우 아마존 원주민들은 부부 행위를 주로 열대 강물이나 열대 처녀림 깊숙이 들어가서 하거나, 그물 침대(Hammock) 에서 하는 경우도 많다. 브라질&페루 아마존 원주민들에게 "움막"은 "섹스 하우스" 개념이기도 하지만 식사 자리나 수다를 떠는 곳이기도 하기에 아무리 섹스를 하고 싶어도 이렇게 상대방에게 민폐가 될 것 같으면 어느 정도는 서로 배려나 양보는 하는듯 보인다.
(2) 베네수엘라&브라질의 열대 아마존 처녀림의 "야노마미(Yanomami) 원주민 사회"의 움막인 "쌰뽀노(Shabono)"
물론 브라질은 워낙 고립된 지역이라서 같은 브라질 원주민들이라고 해도 움막의 모습이 꽤나 다른 곳들이 많가. 야노마미 원주민 사회의 움막인 샤뽀노의 경우는 도넛형 지붕이 안쪽 마당을 향해 기울어진 도넛 모양의 움막이고 가운데는 뻥 뚫려 있다.
야노마미(Yanomami) 원주민들도 브라질의 다른 원주민들처럼 전혀 옷을 입지 않는다. 이는 열대 기후에서의 어쩔 수 없는 모습인데 워낙 덥기 때문에 옷을 입었다간 자칫 열사병이나 무더위로 인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야노마미 원주민 사회에서 가운데 광장은 종교 의식이자 파티의 장소이며, 각 가족은 지붕 아래 빙 둘러서 거주하고 있다. 여기도 다른 브라질 원주민들처럼 모든 사생활(성생활 포함)이 노출되어 있어 부부 간의 말다툼이나 애정 행각, 성행위까지 이웃에게 그대로 보이고 들린다. 이렇게 라틴 아메리카의 개방된 성문화와 높은 성욕을 보고 처음에 대항해시대의 스페인인들이나 포르투갈인 탐험자들이나 신부들, 그리고 20세기까지의 서구의 인류학자들은 "이는 신대륙인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엄숙한 구대륙과는 달리 태생부터 음란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알몸으로 생활하며 아무데서나 난교를 즐긴다."라고 생각했으나, 현재에 들어와서는 이는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나 폴리네시아(오세아니아) 원주민들이 성문화가 지구상에서 가장 개방된 이유는 본디 음탕해서라기 보단, 성적인 종교 의식과 여성의 노동력 확보, 그리고 공동체 사회의 유지를 위함이라는 것이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의 잉카 문명,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을 포함해서 브라질&페루의 아마존 열대 처녀림의 원주민들이나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은 왕국(국가)를 만들지 못했거나, 설사 왕국을 만들었어도(잉카, 아즈텍, 마야) 청동기조차 발명하지 못하거나 글자나 바퀴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고, 가축도 없었고, 그래서 농업 혁명이 이뤄지지 않았고, 경제력, 농업, 법, 제도, 글자 그 어떤 것도 없었기 때문에 인구는 폭증하는데 사회적으로 공동체를 이룰 어떤 개념조차 없었던 것이다.
실제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들은 알몸으로 생활했으나 그걸 그대로 그리면 정지될 것 같으니 어쩔수없이 옷(?)으로 중요부위를 가린걸로 그려놨어요.
심지어 스페인인들이나 포르투갈인들이 오기 전까지 대항해시기인 16세기까지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들은 500만명 이상이 살았다고 한다. "현대 역사인구통계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그러한 추정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15~16세기의 아메리카 인구는 4000만명~7000만명(1억 1500만명까지도 추정)이었으며 그 대부분이 지금의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살았다고 한다. 멕시꼬와 중앙아메리카에 2400만명이 살았고 남아메리카도 이와 엇비슷했다고 추정한다. 까리브 열대 섬에만 300만명~700만명이 살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 정도로 우리 생각보단 많이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스페인인들, 포르투갈인들이 오기 전까지 꽤나 인구수가 많았던 라틴 아메리카에서 "섹스(성행위)"는 공동체 유지를 위해선 꼭 필요한 수단이었던 셈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법, 질서, 글자, 제도, 중심이 될 정치체나 경제권, 기록문화, 도덕 관념, 교육 등 뭣하나 없었기 때문에 만약 공동체 내에서 다툼이 발생했을 경우 그걸 해결할 수단이 없었다는 것이다. 마치 서부 개척 시대처럼 말이다. 하지만 서부 개척 시대의 미국인들나 카우보이들처럼 쌘 원거리 도구(총)를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닌 라틴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에게는 결국 법과 질서, 결투, 글자로는 공동체의 다툼을 해결할 수가 없었고 결국 뭔가 일이 발생할 경우 "섹스(성행위)"를 통해서 다툼을 화해시키고 공동체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처음 본 대항해시대~근대 시기의 스페인인들이나 포르투갈인들이나 서구의 인류학자들은 잉카 문명,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폴리네시아의 원주민 사회에서는 남녀가 아무하고나 난교하는 걸 보고 그저 음탕하다고만 여겼다는 셈이다.
여튼 브라질&페루&꼴롬비아&베네수엘라에 있는 아마존 열대 처녀림의 원주민 움막들은 잦은 스콜성(Squall) 열대 폭우 때문에 지붕은 만들었지만 무더운 열대 기후라서 "벽"은 만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 잉카 문명,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
기원후 16~17세기까지 잉카 문명 시대에 내려오는 "깐짜(Kancha)" 구조는 돌담으로 둘러싸인 안마당을 공유하지만 잠을 자는 공간은 가족 단위로 분리되어 있었다.
잉카 문명의 성문화는 결혼 전 성행위를 하는 "혼외정사", "혼전 성행위"의 성문화인 "씨르삐낙(Sirvinac)"이라는 혼전 동거 성행위(시험 결혼)이 존재했다.
잉카 문명은 습하고 무더우면서도 지진이 많아서 집 구조가 이런 지진을 대비하는 형태로 발달했는데 특히 집은 낮의 습하고 무더운 열기를 저장하는 흙벽돌(Adobe)을 사용했다.
뭣보다 잉카 문명의 가장 특이한 건축문화는 바로 집을 지을 경우에 "똥"으로 집을 짓는다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페루, 볼리비아, 찔레의 잉카 문명에서는 집을 지을 경우 더러는 사람의 똥을 쓰기도 하지만 라마와&알파카의 배설물(Dung Plaster)을 집재료로 사용했는데 잉카 문명에서 초식동물(라마, 알파카, 기니피그)의 똥은 중요한 건축 재료였다는 배설물 건축이 가장 활발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역이다.
잉카 문명에서는 어째서 굳이 똥으로 지었을까? 인공 벽돌을 만들 기술력이 없던 잉카 문명에서는 흙으로 만든 "흙벽돌"을 만들 경우 짚푸라기 대신 라마의 똥을 섞었다. 초식동물의 배설물에는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진흙이 마를 경우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는 결합제(Binder)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똥이긴 하지만 의외로 라마 똥보다는 냄새가 덜하며 볼리비아의 전통 가옥은 현재도 바닥을 다질 경우 배설물, 진흙을 섞어 바르면 시멘트처럼 매끄러워져 해충들이 많은 잉카 문명에서 벌레가 꼬이지 않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21세기 현대시대
라틴 아메리카는 16세기~17세기 스페인인, 포르투갈인들이 들어오면서 각종 질병균들로 인해 인구수가 많이 줄었다가 20세기를 거쳐 인구수가 점차 회복되어가면서 현재는 다시 인구수가 높아지고 있다. 뭣보다 개방된 성문화와 높은 출산율인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외부의 괴롭힘이 없으면 인구수는 금방 회복되는 듯하다. 하지만 문젠 현재까지 라틴 아메리카는 외부가 괴롭힘을 하고 있어서 문제라는 점이다.. 라틴 아메리카는 현재도 겉으로는 아니지만 사실상 경제적으로 부유한 선진국, 문명국들의 경제 식민지니까 말이다.
여하튼 이렇게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급격한 도시화로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의 빠뻴라 등 창녀, 노숙자, 빈민들이 몰려 사는 빈민가 촌동네에 무허가 벽돌집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상하수도 시설이 부족하고 치안이 불안하며 층간 소음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나 필리핀보다 훨씬 더 심각하며 사생활 보호가 거의 불가능한 환경이라서 브라질에 해외 여행간 유튜브들은 이웃에 살고 있는 브라질 남녀들이 성행위하는 모습이나 소리들을 자주 들을 수있어서 불편하다고 하다.
11) 남반구의 오세아니아 문화권
라틴 아메리카와 가장 닮은 점이 많은 오세아니아 문화권은 남반구, 열대 기후, 거주의 유사성, 문화, 성문화, 결혼 문화, 알몸으로 생활하는 점 등등 굉장히 유사하다.
해당 국가: 폴리네시아(뉴질랜드, 하와이, 타히티) 등
(1) 폴리네시아
폴리네시아 원주민 사회의 "빨레"라는 움막은 브라질 원주민 움막처럼 기둥과 지붕만 있고 벽이 없는 구조가 많다. 이는 무역풍을 그대로 통과시켜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은 알몸으로 생활했으나 그걸 그대로 그리면 정지될 것 같으니 어쩔수없이 옷(?)으로 중요부위를 가린걸로 그려놨어요;;
폴리네시아 원주민 사회도 아마존 원주민 사회처럼 사생활보다는 공동체 유지를 중시한다. 이를 두고 "개방된 성문화"라는 현대적 시각은, 사실 라틴 아메리카&폴리네시아의 확대 가족 중심의 공동 육아와 움막 형태에서 비롯된 것이 섞여 있다. 물론 우리가 보기엔 아무 남녀끼리 대놓고 아무데서나 성행위(난교)를 하는 라틴 아메리카, 폴리네시아는 개방된 성문화를 넘어 음탕하기 그지없지만 알고 보면 이들은 공동체 유지&종교 의식을 위해서 어쩔 수 없게 그렇게 변질된 것이다.
이런 남태평양의 섬들은 화산석 돌멩이이나 식물성 재료(야자수 잎, 판다누스)를 주로 사용한다. 특히 "남녀의 성적 개방성이 심했던 사랑의 움막"에 관해서는 미국의 인류학자이자 "Margaret Mead (마거릿 미드)"라는 여자가 남반구의 폴리네시아 원주민 남녀들의 개방된 성문화를 옆에서 지켜보고 기록하고 연구하면서 인류학적으로 잘 풀어냈다.
실제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은 알몸으로 생활했으나 그걸 그대로 그리면 정지될 것 같으니 어쩔수없이 옷(?)으로 중요부위를 가린걸로 그려놨어요.
게다가 18세기 영국인 항해자, 탐험자인 쿡 선장은 타히티 열대 섬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 여성들의 개방적인 행위와 노출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곳에는 아리오이(Arioi)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결혼, 출산도 하지 않고 오로지 자유로운 성애와 춤, 노래만을 즐기는 특권층으로서 21세기 현대 시대의 기준으로 봐도 매우 오픈 마인드에 개방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무려 18세기에 결혼, 출산도 하지 않고 자유로운 성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격인데 그, 그녀들이 머무는 집에서는 성적으로 매우 개방적인 파티들이 열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 집의 건축 재료는 주로 코코넛 잎, 빵나무 목재 등을 사용했으며 배설물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은 알몸으로 생활했으나 그걸 그대로 그리면 정지될 것 같으니 어쩔수없이 옷(?)으로 중요부위를 가린걸로 그려놨어요;;
뉴질랜드 마오리 원주민의 경우는 "화레누이(Wharenui)"라는 현재의 회관 같은 움막이 존재했는데 이곳은 손님이 오면 수십 명의 남녀가 바닥에 다 같이 잠을 자는 공동 수면을 하는 곳인데 웃기는 에피소드를 보면 코를 골거나 방귀를 뀌는 것이 자연스러웠다고 한다.
12) 지구상의 모든 문화권들의 거주지들
인류의 거주지들은 크게 "기후 극복"과 "외부 위협(적, 맹수) 방어", "환경"라는 3가지 대명제 아래 진화했다.
중앙아시아: 이동식 마차(게르)를 군사 무기화하여 기동성을 극대화, 세계를 경영, 제패했다.
동북아, 중동, 서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이 지역들은 4계절이 뚜렷하며 온대 기후~한대 기후를 오가며 겨울철에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바닥 난방(온돌)과 대형 난로(페치카)를 발달시켰다.
열대 라틴 아메리카와 폴리네시아: 1년 365일 내내 습하고 무더운 이 열대 지방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통풍(움막, 수상 가옥)로 집을 지었다.
21세기 현재: 현재는 싸고 짓기 쉬운 콘크리트와 HVAC 시스템이 보급되며 주거 형태가 획일화되고 있으나, 각 지역의 기후적 특성에 맞는 전통의 우월성(온돌, 중정 등)가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물론 전통식 가옥들은 여전히 고급이라 아파트보다도 우월하면서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