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로 독트린은 "중국은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삼지 말라"

먼로 독트린과 돈로 독트린

by 바다의 역사






"먼로 독트린(Monroe Doctrine)"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약 19세기쯤에 미국의 5대 대통령인 제임스 먼로가 주장했다고 해서 만들어진 단어에요.



이 주장은 "동반구(유럽, 아시아)"인 유럽은 더이상 서반구인 아메리카를 침입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 것으로 남아메리카는 미국의 범위라고 주장한 "방어적인 고립주의적 성격"의 주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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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먼로 독트린으로 인해 미국이 남아메리카에 수많이 간섭하고 남아메리카를 미국의 엉덩이로 보는 생각이 태어난 것이지요.



그리고 21세기인 현재.. 이 생각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돈로 독트린"으로 말이지요..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행정부를 납치하면서 남아메리카를


다시 미국의 것이라고 생각한 트럼프 대통령을 보고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이라고 하고 있고


실제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스스로를 돈로 독트린이라고 하고 있지요.



zz.jpg 왼쪽 부분은 서반구(신대륙인 아메리카), 오른쪽 부분은 동반구(아시아와 유럽)이에요.


미국 경제 정책의 핵심인 "서반구(Western Hemisphere) 우선주의"


약 1823년쯤에 5대 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먼로 대통령의 주장으로 만들어져서


오늘날 약 2026년쯤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돈로 독트린"으로 진화하였지요.


차이점이 있다면 먼로 독트린은 서구는 아메리카를 침입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 것이고


"현재의 돈로 독트린은 아메리카 대륙은 막강한 외세(중국과 러시아과 이란)의 식민지가 되어서는 안 되며, 미국의 배타적 영향권 아래 있어야 한다"는 동일한 지정학적 논리를 공유하고 있지요.


약 1815년쯤에 나폴레옹 싸움이 끝난 후, 유럽의 보수 반동 세력인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은 "신성동맹(Holy Alliance)"을 만들어 왕정 복고와 식민지 재탈환을 꾀했어요.


그리고 그 시절에 중남미에서는 시몬 볼리바르, 산 마르띤 등이 스페인 왕국과 포르투갈 왕국으로부터의 독립운동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신성동맹이 스페인 왕국을 도와 중남미의 신생 독립국들을 다시 조공국으로 만들려 한다는 소문이 들려왔고..


게다가 당시 영국과 패권을 경쟁하던 러시아 제국은 알래스카을 식민지로 삼은 후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미국 서부(오리건)를 압박했습니다.


이렇게 사방팔방으로 러시아 제국을 주도로 한 유럽 세력이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만드려고 하자


약 1823년 12월 2일쯤에 미국의 제임스 먼로 대통령은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 Address)를 통해 4가지 핵심 원칙을 발표했지요.


앞서 얘기했듯 실질적인 초안 작성자는 국무장관 존 퀸시 애덤스(John Quincy Adams)이 만들었어요.


아메리카 대륙은 더 이상 러시아 같은 유럽 열강의 식민지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었어요. 그러니 러시아 제국을 선두로 한 유럽은 아메리카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미국도 서구의 내정이나 기존 식민지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지요.


여기서 핵심은 구대륙(유럽, 아시아)과 신대륙(아메리카)의 경제와 정치 체제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었지요.













먼로 독트린은 초기에는 선언적 의미가 심했지만 미국의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본질적으로 달라지게 되었지요.


약 1904년쯤에 베네수엘라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유럽 은행에 빚을 갚지 못하자 유럽 함대가 봉쇄를 시도했거든요?


이에 미국의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은 "만약 라틴 아메리카 국가가 문명국가로서의 의무(채무 상환 등)를 다하지 못하면 미국이 국제 경찰(International Police Power)로서 개입하겠다"고 얘기했지요.


이를 "루즈벨트 수정조항"이라 하며, 이는 방어적 독트린을 개입주의적 도구로 바꾼 결정적 사건이었지요.



이후 냉전으로 미국은 먼로 독트린을 근거로 과테말라(1954), 쿠바(1961), 칠레(1973), 그레나다(1983), 파나마(1989) 등에 경제적으로 개입하여 공산주의 확산을 막았지요.



그러다가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약 2013년쯤에 "먼로 독트린의 시대는 끝났다"고 얘기했으나 중국이 다시 부상하면서 이는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였어요.



중국은 그동안 끊임없이 중남미에 개입하면서 미국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었거든요.




중국은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를 통해 베네수엘라, 페루, 브라질 등의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베네수엘라와 페루, 브라질, 멕시코 등은 중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지요.



이에 중국의 가장 끈끈한 동맹국인 러시아, 이란은 중국 덕분에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중남미에 군사 고문단과 전략 폭격기를 배치하면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했지요.



그런 상황이었지만 지금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그렇게 중국, 러시아, 이란이 중남미를 식민지로 삼고 있고 미국의 코앞까지 안보를 위협하고 있음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태어난게 트럼프 행정부였지요.



트럼프 행정부는 더이상 이를 참지 못하고.. 이를 "중국과 러시아가 부채 함정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를 식민지화하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zz.jpg 결국 누가 이기든 간에.. 중국, 러시아, 이란vs미국이 서로 라틴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먹기 위해 경쟁하는 것일뿐.. Ai라서 지도에 영토 위치는 좀 다를수있어요.




약 2026년 1월 초쯤에.. 마두로 정권이 중국에 베네수엘라의 핵심 유전지대 운영권을 영구 양도하고, 러시아에게는 미사일 기지를 허용하려 한다는 했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는 이제 영원히 중국, 러시아, 이란의 식민지로 스스로 된다는 의미였지요.



그리고 중국이 이제 영구히 지구상에서 석유가 가장 많은 베네수엘라에 빨대를 꽂아서 석유들을 어마어마하게 착취하고 수탈한다는 의미이기도 했지요.



약 2026년 1월 3일쯤 미군은 수도인 까라까스 인근의 안전 가옥을 급습하여 니꼴라쓰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쓰를 납치(체포)하여 뉴욕으로 압송했어요.


그리고 2026년 1월 3일쯤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라라고(MaraLago)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위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을 공식화했지요.


"Donald"와 "Monroe"의 합성어인 이 의미는 당초 뉴욕 타블로이드지(New York Post)가 만든 신조어였으나, 트럼프가 이를 공식 정책명으로 채택했던 것이지요.


"서반구는 미국의 앞마당(Front Yard)이며, 중국과 러시아, 이란 같은 외부 식민주의자들이 자원과 주권을 훔쳐가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 필요하다면 미국이 직접 해당 국가를 보호하여 지킬 것이다."


는 것이지요. 물론 중국, 러시아, 이란에게 국가를 바치려고 하던 베네수엘라를 정상화시키려면 마약 범죄(Narco-terrorism)를 청소해야 하는데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를 미국 기업(US Oil Majors)이 접수하여 재건하고 수익으로 범죄 청소 비용을 충당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명나라가 조선을 식민 통치했듯이, 미국의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으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 베네수엘라를 한시적으로 직접 통치한다고 합니다.


지금 마두로 부부는 현재 뉴욕 연방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마약 밀매 및 인권 유린 혐의로 기소 절차를 밟고 있어요. 베네수엘라 알몸 원주민 여자 성범죄들도 얽혀 있지만 이런 것도 기소 내용에 포함된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요.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부통령이었던 델시 로드리게쓰는 트럼프의 압박에 의해 과도 정부 수반 역할을 수락했으나 실권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재건 위원회"에 있는 걸로 보여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석유 기업들이 들어가 망가진 인프라를 고치고 그 수익은 베네수엘라 불쌍한 국민과 그동안 베네수엘라에게 약탈당한 미국의 피해 보상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발표했지요.


라틴 아메리카 속 멕시꼬나 브라질 등의 미국을 싫어하는 반미 좌파 행정부들은 이에 심하게 반대하고 있으나.. 엘살바도르나 아르헨티나 같은 친미 우파 정부는 묵인하거나 조심스럽게 이를 좋아하며 의견이 나뉘고 있어요.


서구의 경우는 영국과 EU는 마두로의 부정부패는 싫어하지만 미국의 일방적 납치에는 우려를 표하며 경계하고 있어요.


여하튼 이 사건은 미중 패권 경쟁이 경제 전쟁을 넘어 제3세계에서의 물리적 충돌과 정권 교체(Regime Change)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의미도 있다고 봐야하지요.


확실한 것은 중국, 러시아, 이란의 식민지였던 베네수엘라가 미국이 해방시켜준 것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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