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미국 어느 시장에 주식 투자해야 할까?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 과거 수익률 및 EPS/PER 비교
안녕하십니까 서대표입니다 11월 말부터 한국 주식 시장이 미국과 비교했을 때 많이 저렴하다고 말씀드려왔는데요 올해 한국 시장은 투자할 만한 정도의 위치에 들어온 거같습니다 실제로 2025년 1월달 들어와서 보름도 안 돼서 한국 시장이 약 5-6% 성과가 났습니다 동일한 기간에 미국이 1% 오른거에 비하면 꽤 많이 올랐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을 비교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라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이 1) 제가 미국과 한국을 어떻게 비교하는지 2) 한국을 투자하는 데 있어 저만이 알고 있는 것이 뭐냐는 것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이 미국에 비해서 절반 가격의 거래가 되고 있다면 한국 시장이 진짜 저렴해졌으니 한 번 살펴봐야겠다는 것으로 출발점을 삼습니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는 데 있어서 크게 두 가지 정도를 고려합니다 1) 3년 수익률을 놓고 봤을 때 싸게 거래될 정도로 과거 수익률이 나빴는지 2) 현재에 비추어 보았을 때 미국과 한국에 있는 기업들의 이익성장과 밸류에이션이 비교할 만한 수준에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러고 나면 미국과 한국의 사이클을 비교할 수있는 위치가 판가름이 나고 투자하는데 있어서 좋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해당 내용들을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과거 한국과 미국의 수익률을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의 과거 수익률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의 과거 수익률일단 미국과 한국의 주가수익률을 비교해 봤더니 지수기준으로 미국은 1년 동안 25% 올랐고 한국은 1년 동안 거의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3년 기준으로 보게 되면 미국은 27-30% 정도 올랐고 한국은 13% 넘게 빠지다 보니까 41-42%정도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상대 가격 수준이 이렇게 된 거죠 미국은 정말 많이 올랐고 한국은 생각보다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런데 지지부진한게 절대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내니까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싫은 건 당연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부분을 기초로 해서 과거에 수익률은 일했는데 올해 어떤 숫자를 보고 어떻다고 말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 EPS & PER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 EPS & PER2가지 지표를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EPS입니다 미국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 이익증가율(EPS증가율)은 15%이고 한국은 22%로 투자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의 기업 이익이 미국보다 더 많이 증가하는 구간에 있고 성장 측면에서는 올해 한국이 크게 나쁘지않을 것 같다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도 증가하는데 한국이 더 많이 증가한다고 하니 현재 2025년 1월 기준으로는 성장 측면에서 좋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크게 나쁘지 않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살펴보아야 할 것은 PER입니다 PER은 Price to Earning Ratio의 줄임말로 주가가 기업의 이익 대비해서 몇 배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미국이 지금 PER 23배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한국은 9배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가 지수에 투자하면 기업이익 기준으로 9년이면 회수가 가능하고 미국은 23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주가 수익률측면에서 보게 되면 미국은 3년동안 거의 40% 정도 한국보다 주가가 좋아졌지만 PER 기준으로는 한국에 비해서 미국이 약 2.7배 정도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숫자가 아닌 현재 2025년 연간 이익 추정치를 놓고 봤을 때 이렇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23분의 9면 40%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인데요 한국 기업 PER 9배를 기준으로 보면 미국이 한국의 2.6배 정도니까 260%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니, 한국 시장은 충분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제일 처음 말씀드렸던 과거 수익률에서 판가름이 나는데 40% 이상 성과가 차이나니 이런 일이 발생한 거같습니다 그러면 올해 투자하는데 있어 미국-한국의 기업 이익과 밸류에이션 가치를 기준으로 요약 해보겠습니다
한국과 미국 주가 사이클과 모멘텀
한국과 미국 주가 사이클과 모멘텀위 차트에 보이는 바와 같이 주가 사이클은 비싸지기도 하고 저렴해지기도 합니다 위 차트를 보면 중간선을 기준으로 위아래를 나누어보시면 되는데요 위로 올라가는 비싸지는 구간은 위험이 높아집니다 해당 주식을 투자할 때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높은 가격에 매수하려는 의향이 강해지다보니 주가의 위험이 부각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특정 기업이나 해당 주가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없을 때 인기가 없으니 가격이 저렴합니다 위로 올라가는 갈 때는 많이 비싸졌기에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주가의 모멘텀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가의 탄력성 자체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싸져 있는 경우에는 주가가 쉽게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주식 시장내에서 주식을 팔만한 투자자들이 많지 않기 때문인거죠 주가가 많이 빠지면 회복되기 전까지는 잘 매도하지 않다보니 회복 탄력성이 높아서 모멘텀이 높은 구간이라고 저희가 보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위 차트를 현재 한국과 미국 상황에 적용해보겠습니다 한국은 미국 반토막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으니 차트에선 중간선 아래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한국 시장은 주가 모멘텀이 올라올 수있는 위치에 있다라고 볼 수 있고요 미국은 비싸게 거래되고 있으니 주가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이해하신다면 올해 한국과 미국 주식 시장을 투자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에 투자한다면 코스피 200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요즘 ETF가 많아서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수수료가 중요하다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키움자산운용의 KIWOOM 200 ETF를, 거래가 잘 되는 ETF를 사고 싶다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GIER 200 ETF나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을 매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수에 투자하는 ETF 외에 특정한 테마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다음에 올라올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