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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기준

트럼프 취임과 불확실성,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by EPI Advisor

안녕하십니까 서대표입니다 오늘은 2025년 1월 기준 빅데이터의 위치와 데이터가 흘러가는 방향을 통해서 3가지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골드맨 삭스 보고서에서도 나타나 있는 것처럼 S&P 500 주식 중에서 혁신 브랜드를 달고 있는 것들로 자본이 쏠려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절반이 해당 테마로 집중이 되었고 이에 따라 시장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비싸졌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된다고 한다면 주가가 계속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비싼게 문제가 되진 않을겁니다 이게 시장의 생각이었던 거같고요


그런데 지금부터는 5라는 숫자를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5가 왜 중요하냐면 미국의 장기물 국채 금리가 5%에 도달했는데 이게 M7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M7의 주가 수익 배율(PER)이 거의 30-50배 정도 되는데요 그 이야기는 50배라면 회사가 1년에 벌어들이는 이익으로 해당 가격을 만들기까지 50년 걸린다는 것인데요 즉 50분의 1이 해마다 내가 해당 주식을 투자해서 회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만약 10년 정도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게 되면 5%를 받으니 20년이면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시험대에 섰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5는 잊어버리지 마시고 뒤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작년 자산배분 실패 이유
2) 니프티피프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3) 확실한 성과를 위한 올해 투자 준비




미국 인플레이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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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가 5%까지 도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입니다 미국 아침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계란입니다 그런데 계란 가격이 코로나 시절 공급망 이슈가 있던 때(차트 22년도)를 넘어서 버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코로나로 트럭이나 개인 간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물가가 폭등했었는데 지금이 그 때 물가보다 더 높아진 것입니다 재정적으로 돈을 잘 쓰고 있다라고 기존의 민주당 정부가 얘기했는데도 일반 개인들은 느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권 교체가 일어났는데 그 여파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미국 정부의 지출과 수익

스크린샷 2025-01-20 102224.png 미국 정부의 지출과 수익


지난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고 공화당이 승리한 것은 모두들 알고 계실텐데요 위 차트를 보시면 빨간색 선은 정부가 돈을 쓴 규모, 파란색 선은 정부가 걷어들인 세금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 때와 비슷하게 돈을 쓰고 있는 반면 세금은 더 걷고 있지 않습니다 효율적으로 돈이 분배가 됐으면 세금도 더 들어와야 되거든요 근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색 인종들조차도 먹고 사는 게 힘들다 보니 백인 우월주의를 좀 가지고 있는 듯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은 트럼프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겁니다 따라서 이 부분들이 글로벌 경제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그 부분들을 한번 짚어 보시면서 실질적으로 올해 왜 어떻게 투자해야 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신용카드 파산

스크린샷 2025-01-20 102828.png 미국 신용카드 파산


현재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미국의 신용카드 파산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 차트에서 2010년도에 수치가 높은게 보이실텐데요 이 때가 리먼사태가 터졌을 때입니다 신용 문제가 발생해서 부도가 많이 발생했을 때인데 이 때를 제외하면 지난 20년 넘는 기간 지금처럼 신용카드 파산이 많이 발생한 시기는 없습니다 신용카드 파산이 왜 문제냐면 미국 경제의 3분의 2는 소비가 차지하는데 이 소비는 고용에서 오고 그 고용을 통해서 신용카드를 씁니다 그런데 고용 지표가 좋아져서 금리를 못 내리게 됐는데 신용카드 부도가 나니까 이로 인해 미국의 경제가 발목을 잡히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예외주의

스크린샷 2025-01-20 103352.png 중국 vs 미국 GDP 비교


이번엔 중국을 보겠습니다 경제 전망을 과거랑 비교해 보되면 위 차트에서 음영처럼 표시된 회색 부분이 중국이 미국의 경제 규모를 넘어서는 구간인데 글로벌 경제 기관들이 이전에는 중국이 초과 성장을 보일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아직은 초과 성장이 어려울 거 같고 미국을 넘어서려면 2030년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2024년에는 시진핑 정부를 너무 과대평가했고 예전에 비해서 좋아지는 건 좀 어려울 거 같다고 전망이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G2 모두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으니 글로벌 상황에 있어서 저희가 기댈 곳이 사라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저희가 지금 고민해야 될 부분이 지금 다 안 좋은데 미국만 괜찮다고 하는걸 미국 예외주의라고 부르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비춰보게 된다고 한다면 저희가 한국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더 구체적인 부분은 중국 사례를 통해서 더 파헤쳐 보시겠습니다


미국 예외주의가 야기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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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외주의가 지금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차트에서 우측 상단을 보시면 선이 하나 있는데 중국 정부의 국채 금리에 해당합니다 지금 1.7-1.94에서 거래되고 있거든요 지금 미국 국채 금리가 거의 5%인데 중국 국채 금리는 1.7%이니 3% 이상 금리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차트는 아래에 있는 선은 달러당 위안화를 나타내는데요 시진핑 정부가 달러당 7 위안을 넘어가는 것을 상당히 경계했는데 지금 7.4 정도 왔습니다 훨씬 넘어서 버린 거죠 중국 위안화 약세가 심각해졌고 금리를 엄청나게 내리다 보니까 악순환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예외주의라 부르는 것이 글로벌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국 원달러 환율도 거의 1500원에 육박 하면서 다들 놀라셨을텐데요 그런데 이것들이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이 이런 부분을 경계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경계가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2024년 자산배분 실패 이유

스크린샷 2025-01-20 105746.png 2024년 자산배분 실패 이유


2024년에 자산 배분을 하면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자산은 크게 안전자산과 위험 자산이 있는데요 안전자산의 대표주자는 채권이거 위험자산의 대표주자는 주식입니다 위 차트는 주식과 채권의 관계를 나타내는데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같이 움직이면 선이 위로 올라가고 반대로 움직이면 선이 아래로 떨어지니다 작년에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올라가는 형태에 보였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해도 별로 소용이 없었습니다 주식이나 채권 둘 중 어떤 것을 사도 방향이 같으니까 자산배분을 할 필요 없이 주식을 사는 게 나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의 기한을 가지고 있는 거냐면 위 차트에 나타나는 기간이 50년인데요 예전에 오일 쇼크, 니프티피프티 현상, 닷컴버블이 발생했던 시기 말고는 똑같이 움직이는 시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같이 위로 움직이고 있으니 시장이 지금 떨고 있습니다


집중투자 현상 심화

스크린샷 2025-01-20 110303.png 집중투자 현상 심화


시장이 어떻게 떨고 있는지 보시면 니프티피프티 현상이 다시 일어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니프티피프티 현상은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 우량주 50개에 집중적으로 자금이 쏠렸던 현상인데요 현재 미국 S&P500상위 7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에는 20%에 있다가 지금 30%로 올라왔습니다 돈을 한 번씩 풀 때마다 더 심각해지는거에요 2010년 이후에 리먼사태가 터지고 나서 양적 완화를 심하게 했는데 돈의 쏠림 현상이 되게 심해지고 과거 니프티피프티 현상처럼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에 돈이 쏠렸습니다 사실 돈이 이렇게 몰리게 될 때도 원칙은 있었습니다 현상이 과해지면 20%대는 25배까지 올라갔다 떨어지고 25%대는 약 30%까지 올라갔다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과거 범위를 거의 도달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집중투자가 너무 심각해진 거죠


2025년 투자 전략

스크린샷 2025-01-20 111334.png 2025년 투자 전략


올해 연간으로 봤을 때 주식을 어떻게 해야히는지 말씀드리면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첫 번째는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5를 기억하며 투자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위 차트에서 빨간색 선은 하이일드 채권(투기등급 채권)의 가치가 비싼지 저렴한지를 나타내고 검정색 선은 S&P 500주가 지수의 가치가 비싼지 저렴한지를 나타냅니다 지금 1까지 올라와있는데 표준 정규 분포 기준으로 -1에서 주로 선이 움직입니다 이 구간을 벗어난 기간은 코로나19 시기에 금리를 올리기 전까지 그랬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많이 비싸졌다라고 볼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럼 투기 등급채권도 주식도 비싸졌기 때문에 꼭 팔아야 되냐 했을 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5% 룰을 기억하셔야됩니다 투기등급 채권과 장기물 채권을 비교했을 때 5년 정도 10%받는 것보다 30년 동안 5%로 받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기 등급채권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 주식이 올해는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S&P500 밸류에이션이 지금 M7같은 경우 30-50배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채권 금리 5%로 인해 공격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올해 주식 투자에 있어서 미국 주식이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싼 주식이 많아졌거든요 따라서 이익으로 확실히 설명할 수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민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한국 주식이 상당히 지금은 부진하지만 5% 룰을 뚫고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PER이 5배 정도 되게 되면 1년에 이익을 20% 가까이 거두는 것인데요 만약 한국에 PER이 5인 주식이 있다면 투자하기 괜찮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부분을 참고하셔서 꼭 미국만을 보시지 마시고 넓은 시야에서 투자 전략을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데이터들에 중요한 변경이 생긴다면 다른 글을 통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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