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대단하다!
제로베이스는 신청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라톤 경주를 하는 것과 같다. 서로 도우면서 경쟁하는 사이라는 소리. 모두들 열심히 과제를 하면서 서로 팁도 공유하고 의문도 가지고 반복하면서 매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게 성장한다는걸 뭐로 확인 하냐면, 바로 이 글.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남기면 서로 읽어보고, 이런 부분은 나와 다르구나 이부분은 배울만 하구나!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을 읽은 결과 한분을 소개시켜드릴만 하다! 느꼈다.
내 스스로 생각하는 단점은 뭔가 생각이나 아이디어는 있는데, 그것을 정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분의 블로그는 이것을 해소한 느낌을 준다. 과제를 완료한 모습을 보면 꽤 정돈된 디자인, 그리고 명확한 정보가 굉장히 보기 좋은 느낌을 주며, 카테고리도 다 나뉘어 있어서 막 글을 적는 본인보다 더 정돈을 잘하는 느낌을 준다.
주제에 따라 정리해서 읽기, 그리고 쓰기 편하게 선택한 점! 너무 마음에 든다, 나도 블로그로 할껄 그랬지만, 브런치는 나름 '글을 쓴다'의 플랫폼으로써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포기한 부분이다. 내용도 알차다. 처음에는 요약이었지만 나중에는 일기형으로 써내려가시고 조별과제도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 강력하게 나서 동기부여가 됐다.
이거 보고 나는 좀 대충한건가? 싶기도 했다. 나는 그냥 그 부분에 강조해놓고 왜 써야 하는지 써놓았는데 이렇게 써놓으니 정돈도 잘되어 있고 확실하게 보이는 느낌도 든다. 다시할까.. 생각도 되고.
이렇게 하나씩 반성하고 배워나가는데 모든 사람이 선생이 되어준다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싶다. 이제 머지 않았다. 포트폴리오 기간까지 열심히 나도 이만큼 열정을 가지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