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룹과제중이에요
제로베이스의 그룹과제. 다시 시작했다.
지난 그룹과제에서는 보고서에서 끝났는데, 이번 그룹 프로젝트는 2주를 더한다. 이번주는 지난주의 보고서를 보충해서 아이디어 기획서를 내는 시간. 데스크 리서치와 결과발표 이후에 이제는 그를 통한 디자인을 어찌 할 것인가에 대해 제작을 할 시간이다. 리서치가 가장 중요한 시간이지만 이 리서치를 통해 어떠한 결과를 도출할 것인가, 무슨 디자인을 해서 이를 해소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온 것이다.
이번 그룹 과제에서 삐걱대는 부분이 있는 것은, 문제를 도출했는데 '이게 진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까?' 가 의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람들이 넷플릭스에 대한 불만사항을 대부분 컨텐츠의 부재, 가격 인상에 두지 그닥 UI가 불편한 것에 두지 않는다. 이에 대해 몇가지 생각해봤는데 일단 사람들이 '적응' 해버렸다는 것이 1번째, 2번째는 큐레이션은 정상작동 하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고평가 받고 있는 것은 사용성이었다. 통계의 따르면 이 이유의 주 요인은 바로 큐레이션 시스템의 작동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에 동의할 수 없었고 팀원들 역시 이에 불만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이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생각보다 없다는 것이 발목을 잡아서 계속 고민한 결과, 이 큐레이션을 보완, 수정해줄수 있는 기능을 넣자! 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이번 기획은 그래서 큐레이션 관리기능 및 카테고리 기능을 발전시켜 더욱 사람들을 영상을 잘 찾을 수 있게 하고, 리뷰기능을 넣어서 추가적인 영상 판단 기준을 넣고자한다. 이제 어떤 컨셉으로 넣을까...고민은 해야하는데 갈길이 매우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