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어떻게 대할까?

by 실패방지 마스터
당신이 걸어가다가 한번 넘어졌다고 평생 그곳에 주저앉아 있을 것인가?

실패하면 실망하고 안타깝고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그런 감정에 빠져 오래도록 있으면 될까? 안된다. 실패는 결과가 아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당신이 걸어가다가 한번 넘어졌다고 평생 그곳에 주저앉아 있을 것인가? 실패를했다 하더라도 잠시 쉬었다가 가다듬고 일어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을 시작할 때 실패를 과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실패를 했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세가 된다.


실패에 대해 네살짜리 아이의 명언을 들어봤을 것이다. 게임을 하던 네살짜리 아이가 화면에 “fail”이라고 뜨니, 매우 좋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에게 “넌 fail”이 무슨 뜻인지 아나?라고 물었더니 아이는 “다시 도전하라는 뜻”이라고 대답 했단다. 아이는 fail을 결과로 받아들이지 않고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런데 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성인이 되면 화면에 뜬 fail이라는 글자를 과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큰 실패를 한 것처럼 화를 내고 안타까워 한다. 이는 자라면서 실패란 나쁜 것이고 실패하면 안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실패를 대하는 자세가 바뀐 것이다.


실패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실패에 대한 준비를 방해한다. 실패를 과정으로 생각하고 계산하고 준비해야 하는데 피하려고만 하다보니 실패 자체를 멀리하게 되고 성공만을 목표로 잡게 된다. 실패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계산하지 않고하는 묻지마 투자나 도박과마찬가지 결과를 가져온다. 성공하는 사람들 다수가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만 앞을보고 나아갔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하기 위함이지 그들이 실패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쓴 자서전이나 평전을 보면 철저하게 리스크를 계산하여 리스크를 감당할 마음의 준비와 현실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상태에서 큰 일을 시작했다. 그들이 큰 성공을 거두기까지 겪은 수많은 실패는 철저히 계산되고 준비된 경우가 많았다. 그들은 그 실패를 과정으로 생각하고 몇 번이고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에어비앤비 등의 창업 과정을 보면 그들은 실패를 준비했고, 실패를 과정으로 받아 들였다. 린스타트업이라는 책에서 강조하는 'pivot' 의 개념 역시 실패를 과정으로 생각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며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패를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성공을 위한 하나의 전략이다.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꿈으로써 빨리 실패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단, 바꾸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목표이다. 목표에는 집중해라. 내가 달성하고자하는 최종적인 목표는 실패를 했다고해서 바뀌면 안된다. 큰 목표를 세웠다면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목표가 자주 바뀌게 되면 큰 시간낭비를 하게 될 수 있다. 한가지 목표를 위한 천번의 도전은 천개의 교훈과 지식을 주지만, 목표가 천번 바뀌면 천번의 좌절이 남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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