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돈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by 실패방지 마스터
직장에서의 실패는 절망감을 느끼게 해주고,
사업에서의 실패는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소개팅의 성공확률과 사업 성공 확률이 비슷하지 않을까? 비싼 밥을 먹었는데 잘 안됐을 때 돈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나? 돈이 많으면야 별것 아니지만 없을 때는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고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일이 있은 뒤부터는 소위 자원관리를 하게 된다. 미리미리 가성비 좋은 곳을 알아보고 성공 확률도 예상해 본다. 실패를 통해서 자원관리와 리스크 관리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이게 바로 실패가 알려주는 돈의 소중함이다.


사업도 똑같다. 사업에 실패하면 그동안 투자했던 돈을 잃게된다. 사업에서의 실패는 일반 직장인이 얻기 힘든 경험이다. 직장에서 한 프로젝트의 실패가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승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돈을 잃었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게 된다. 하지만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실패 하나하나가 전부 돈이다. 그래서 실패하면 할수록 같은 액수에 대해 다른 가치를 느끼기 된다. 잘 벌때의 10만원은 그냥 쓸 수 있지만 실패 후에 10만원은 거의 1,000만원 같은 느낌이다. 실패를 해보니, 실패를 경험하고 성공한 기업 대표님들이 왜 비용절감을 그렇게 외치는지 알 수 있었다.


돈이 많으면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하는 사람치고 현금을 쌓아놓고 사업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다보니 실패에 대한 의미가 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몇번의 실패를 겪어보거나 어려움을 겪어본 기업은 사치를 하지 않고 겉치레에 돈을 쓰지 않는다. 지금은 잘 나가지만 어려울 때가 올 것을 알고 있고 그때를 대비해 아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련의 실패 과정이 지나면 목표가 성공이 아닌 '살아남기'로 바뀌는 기업들을 본다. '기업이라면 투자를 받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투자는 결국 남의 돈이다. '살아남기'보다 '투자'에 집중해서 투자를 받고 망한 기업을 쉽게 볼 수 있다. 돈의 가치를 쉽게 본 것이다. 그래서 흥청망청 쓰다가 끝난 거다. 주식투자이던 사업이던 작은 실패를 먼저 해보고, 그 실패에서 돈의 가치를 느껴라. 천원, 만원, 십만원, 백만원의 가치가 어느정도 인지, 자신이 지금 돈의 가치를 낮게 보고 있는 건 아닌지 평가해봐라.


한창 잘 나갈 때 물건값도 보지 않고 결제를 했다는 연에인들 중에 지금 잘살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그들은 실패할 때 돈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실패의 과정에 들어갔다. 당신은 연예인이 아닐 뿐 같은 과정을 겪으면 같은 결과를 얻게 된다. 각 실패에서의 돈의 가치를 느끼고 아파해라.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도 결국 계속 그 시장에서 살아남는자가 성공을 맛보게 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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