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단어 20일차
예전부터 한글의 우수성을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곤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외국어는 abcdefg... 식으로 나열을 한다면, 한글은 ㄱㄴㄷㄹㅁ... 로 쓰는 것이 아니라 자음과 모음, 받침을 조합하여 글자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리고 조합하여 글자를 만들기에, 정말 다양한 글씨체가 나올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글’이란 단어를 쓸 때에도, ㅎ,ㅏ,ㄴ,ㄱ,ㅡ,ㄹ 을 다양하게 쓸 수 있고, 조합을 할 때에도 간격과 각도 등을 달리하여 적으면 얼마나 다양한 글씨체가 나올 수 있는지.
이렇게 멋진 글자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