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airystar Oct 09. 2019

한글

오늘 하루 단어 20일차

예전부터 한글의 우수성을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곤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외국어는 abcdefg... 식으로 나열을 한다면, 한글은 ㄱㄴㄷㄹㅁ... 로 쓰는 것이 아니라 자음과 모음, 받침을 조합하여 글자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리고 조합하여 글자를 만들기에, 정말 다양한 글씨체가 나올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글’이란 단어를 쓸 때에도, ㅎ,ㅏ,ㄴ,ㄱ,ㅡ,ㄹ 을 다양하게 쓸 수 있고, 조합을 할 때에도 간격과 각도 등을 달리하여 적으면 얼마나 다양한 글씨체가 나올 수 있는지.


이렇게 멋진 글자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어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