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하루 단어 31일차
찬 바람에 옷을 얇게 입었던 탓일까?
살짝 목이 칼칼해지고, 열도 좀 오르는 것 같아 체온을 재보다가.
36.5도, 365..? 365일.
같은 숫자라는 것이 새삼 신기하다.
비슷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처럼, 내 말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텐데, 몸이 좀 안 좋으니 뾰족한 말부터 튀어나온다.
여러모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365일을 보내고 싶다.
꿈 많던 열 여섯살에 작가가 되고 싶었던, 어떻게든 밥벌이는 하고 있으나 여전히 그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30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