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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irystar Oct 20. 2019

36.5도

오늘 하루 단어 31일차

찬 바람에 옷을 얇게 입었던 탓일까?

살짝 목이 칼칼해지고, 열도 좀 오르는 것 같아 체온을 재보다가.

36.5도, 365..? 365일.

같은 숫자라는 것이 새삼 신기하다.


비슷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처럼, 내 말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텐데, 몸이 좀 안 좋으니 뾰족한 말부터 튀어나온다.

여러모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365일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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