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을 베풀며 살고 싶어서

by 소망이


처음에는 제가 받은 친절을 제목으로 브런치북을 연재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주제를 정하고 나면 글감을 찾기 위해 선택한 주제에 집중하게 되고, 관련된 일화를 찾게 되고 그러잖아요?

생각해 보니 내가 무슨 친절을 이번 주에 받았나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내가 무슨 친절을 베풀었나에 집중하는 것이 더 저를 성장시킬 것 같았어요.


그래서 주제를 반대로 했습니다. 내가 베푼 친절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기록하기로요.

그러면 어떤 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대로 베푼 친절이 없어서 글쓰기 직전에 급하게라도 베풀지 않을까요?


덧붙여 미니멀리스트이자 절약가인 제가 자칫 잘못하면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처럼 여기며 살아갈까 봐 걱정도 됐어요. 그래서 누구보다 이 브런치북을 통해 제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었어요.


돈은 수단이다. 돈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고, 치료받을 수 있으며, 의식주가 해결되고, 자녀의 꿈을 지원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복음을 전할 수 있기에 돈이 가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