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캐셔로 8화까지 드디어 다 봤습니다. 매일 1화씩 야금야금 보다 보니 일주일이 넘게 걸렸네요. 참고로 오늘 올린 ‘티끌 모아 로맨스’는 예전에 보고 써 놓은 글을 올린 거예요.
이 드라마가 제 맘에 쏙 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남주가 이준호 배우입니다. 태풍상사를 보며 이준호 배우의 매력에 폭 빠졌는데 어머나~ 캐셔로의 남주도 이준호네요. 얼굴도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심지어 드라마 속 캐릭터도 멋집니다. 언젠가 악역을 했는데도 제가 여전히 좋아한다면 전 이 배우의 외모에, 만약 아니라면 극 중 캐릭터에 빠진 거겠지요.
2. 상상의 한계가 없길래 웹툰이 원작인가 했더니 역시 그렇네요. 죽어도 살고, 악하면 상상초월로 악하고, 아주 사방팔방으로 한계가 없지만, 그럼에도 선한 사람들이 힘을 모아 결국 악을 물리치니 속이 시원합니다.
3. 캐시(돈)가 힘의 전부가 아니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힘의 근원이라는 설정도 감동입니다.
더불어 왠지 작가가 기독교인인 것 같습니다. 요즘 보통의 드라마는 기독교적 요소를 풍자하고 비꼬기 위해 가져오는데 이 드라마는 기독교인인 제가 볼 때 전혀 걸리는 것이 없었습니다. 성경말씀을 인용할 때에도 그 의미 그대로였습니다.
캐셔로를 보는 1시간 동안 몰입감이 얼마나 엄청나던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시즌2가 나온다고 하나 봐요. 나오면 좋겠습니다.
돈이 무엇인지, 돈으로 사람을 돕고 살리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 준, 판타지 가득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제법 있는 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