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계의 에르메스

심영신

by 예술에빠지다
image.png?type=w1200 심영신, 상상정원
image.png?type=w1200 심영신, 초록을 따라서
image.png?type=w1200 심영신, 상상정원
image.png?type=w1200 심영신, 상상정원


예전 나에게 에르메스 스카프를 선물해 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너무 올드해서 나와는 전혀 맞지 않아 몇 년째 장롱에서 썩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에르메스가 주는 브랜드는 명품으로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오늘도 쉬는 시간에 작가의 작품들을 이리저리 훑어가는 중에 심영신 작가의 작품을 봤는데 순간 에르메스의 디자인이 보였다. 그렇다고 내가 묵혀둔 스카프처럼 올드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에르메스가 왜 사랑을 받을까? 독창적인 디자인과 색감, 오래된 전통, 디자이너의 명성 등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각광받고 있는 것일 텐데 그 부분이 심영신 작가의 작품에서 보였다는 것은 분명 이 작가의 작품은 에르메스처럼 미래에 명품 작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물론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해석이 담겨 있겠지만 이 작품에서 보이는 희한한 고급스러움은 감출 수가 없는 것 같다


발췌: 작가 전시 정보

작가: 심영신

글쓴이: 예술에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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