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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술에빠지다 Sep 15. 2019

이제는 아티스트도 소비하는 시대
팝아티스트 찰스장

좀 또라이처럼 살아야되. 그래야 재미있어

https://youtu.be/TuIZzpr_Sow

안녕하세요 무한긍정 해피바이러스 찰스장입니다 예에에


저는 뭐다라고 딱 정의내리기가 좀 힘든데 사실 예전에는 개그맨이 되고싶었고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아직도 제 자신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저는 레몬에이드 같은 남자 아티스트찰스장입니다레몬에이드 상큼하잖아요저는 커피를 안먹어요항상 레몬에이드를 먹습니다



그리고 마음은 항상 18살입니다ㅎㅎ


저 청담동 살고 빌딩 몇채 사고 그러지 않았어요 ㅋㅋ



사람들이 많이 하는 생각이 찰스장은 돈을 많이 벌었을것이다. 이야기하는데
ㅋㅋㅋ진짜 그런 오해 많이하시는데 정말 돈 없습니다. 장난감에 다 투자해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전에 고생한거에 비해서 아주 가끔 소고기 사먹을 정도만 됩니다.


로봇 매니아시라고?


예전에는 장난감을 모으고 피규어를 좋아하면 철이 없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변한것같아요. 수집가들이 인정받는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고전 로봇을 좋아해요 최근에 나오고 있는 건담 최신 건담 프라모델 그런것보다는 옛날로봇, 투박하고 … 그런데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옛날 고전로봇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옛날로봇이 인간하고 더 닮았어요.


로봇인지 사람인제.. 되게 인간하고 닮아있잖아요. 


   

장난감에 무슨 매력이 있는거에요?ㅋㅋ


 

이 로봇도 보면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칼라풀하잖아요. 

그리고 색대비가 주는 느낌이 있어요. 

뭔가 파란색과 빨간색이 같이 있으면 서로 확확밀어내요. 

서로 밀어내면서도 또 서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파란색이 노란색과 있을때와

파란색이 빨간색과 있을때, 그 파란색이 주는 느낌이 달라져요.

그래서 원색들이 대비되고 그런색을 좋아해요. 


 저는  로봇트의 주제가도 좋아해요. 왜냐면 로보트 음악을 들으면 항상 밝고 신나는 음악들이 많아요. 

푸른하늘 저멀리 라라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노래 부르는중ㅎㅎ)

 굉장히 행진곡처럼 기분이 좋고 그래서 로봇작업을 하면서 신나요 재미있어요. 봐봐요 얼마나 멋있어요. 지금 시대가 로봇의 시대가 아닙니까 


 아! 그리고 철이 없다고 생각을 하실수 있는데, 


전세계에 로봇컬렉터들이 많아요. 그래서 전세계를 돌면서 로봇좋아하시는 매니아들을 만나고 로봇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서로 공유하고


 만약 여자친구가 있다면 여자친구가 모르고 로봇을 부셨다


음.. 그러면.. 불경을 외워야죠. 나무아미타불….있을수 없는 일이긴한데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마음이 아프겠죠. 부러뜨리고 용서를 구한다면..
실수는 할수 있으니까.. 그런데 마음이 엄청 아프겠죠. 


상상하니까 눈물이 날려고해.


ㅋㅋㅋ ㅠㅠ



내가 좋아야 바라보는 사람도 좋다


여러가지를 통한 경험이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대학교때 단청아르바이트도 했었고.. 그래피티도 했었고.


호주에가서 농장에가서 원주민 아트, 캐나다에가서 캐나다 인디안미술의 영향도 받고 이러한 많은 것들이 저한테 요소가 섞이면서 지금 이런 스타일의 작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재, 예를들어 건담이나,하트. 그리고 제가 갖고싶은 그림을 그려요. 작품이 굳이 팔리지 않아도 내가 걸어놓고 "와 멋있다" 감탄하는, 뿌듯해 하는그런게 좋더라고요. 


어렸을적 남자분들은 그런 추억들이 있을거에요. 엄마 백원만 문방구가서 딱지도 사고 구슬도 사고 로봇트 완구사서 조립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렇게 지내고 뛰어놀던 시절이 있었을겁니다.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당시 이런 큰 완구는 생각도 못했죠.백원 오백원짜리 사서 조립하고


그런 것에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작품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조언?


아티스트는 작품만을 소비하는 시대가 아니라고 봐요. 아티스트자체도 소비하는 시대에요.

작품을 보면 작품 하나가지고는 작품을 알수는 없고 사람을 알아야한다고. 저도 후배들한테도 이야기할때 작품은 보지말라. 작가를 보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저는 그래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사랑하는 일을 찾는다면
평생 지루해하지않고 할수있을거고 거기서 재미를 찾을수 있고 생활을 유지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뭘좋아하는지, 자기에 대해서 연구를해야해요. 실험을 해야되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짜장면 먹어보고 짬뽕먹어보면  아 내가 짬뽕이 좋다 짜장면이 더 좋다 
그런것처럼 자신에대해서 알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킹맨~ 정의의 용사 무적의 용사 그리고 가끔 로봇트랑도 이야기해요. 킹맨 오늘 별일 없었지? 나도 항상 잘하고 있어. 어려운일 있어도 꿋꿋히 해결해나가자! 킹매 ㄴ화이팅! "
 

나는 항상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원래 세상은 정상적이게 살면 재미가 없어 약간 또라이처럼 살아야 인생이 재미있습니다
나는 항상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그래서 인생은 어차피 도전인것 같아요
 
 목표?
곧 있으면 카프리 형이 와서 내 작품 산다고했는데 디카프리오

그들에게 한마디?
레이디이즈 아이어웨이즈 웰컴투 헤브 마이 룩 페인트 오브더 월드 나이스미츄 알라뷰
헬로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워너 비추 무비, 아이 엔조이 쏘 플리즈 웰컴 스튜디오. 해버 소주 투게더



https://www.instagram.com/happycharlesjang/

https://www.instagram.com/falling_in_art/

 모든 사진과 인터뷰는 창작자 
예술에빠지다에 있습니다.
불폄시 법에 의거하여 조치를 취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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