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추석


명절 그리고 엄마 /아다나

33년 들었던 단어

유난히 두 단어가 심장 쿵 훅

나도 엄마라고 부르고 싶은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

추석이라 더더욱 그립다






갑자기 부르는 엄마라는 단어

엄마는 우주의 힘이 있다

간식을 해달라고 부른 게 아니었다

화장실에서 잠시 부른 엄마라는 단어가

심장을 후벼 팠다

갑자기 책 읽다 마다

간식을 만들면서 디카시 한 컷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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