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쉬잇' 소리를 내는 의미는 무엇일까
평화롭게 앉아 있는 고양이에게 강아지가 갑자기 다가오는 것을 상상해봐라. 고양이는 아마 발을 딛고 일어나며, 귀를 세우고 혀는 U자로 만들며... '쉬잇'하는 고양이 소리가 들릴 것이다.
고양이는 왜 '쉬잇'하는 소리를 낼까? 언제 이 소리를 낼까? 이 소리를 내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고양이의 '쉬잇'소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일부 고양이 행동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뱀에게서 배웠다고 생각한다. 다른 종의 동물 소리를 모방하는 것은 많은 동물이 생존을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 소리를 내는 고양이의 뇌 속엔 어떨까? 혼란, 불행, 놀람, 공포와 같은 감정이 혼합돼 있을 것이다. 소리를 내는 동안 고양이는 두려움 속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있으며 본능에 의지하고 있다.
어미는 소리를 내며 침입자로부터 새끼 고양이를 지키려고 시도했을 수 있다. 고양이는 낯선 이들에게 소리를 내며 "저리 가라"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소리는 몸싸움으로 번지기 전 다른 고양이에 대한 경고 역할을 한다.
낯선 사람을 만나면 친숙하지 않고 다른 애완동물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고양이는 종종 소리를 내곤 한다. 이 경우, "멀리 떨어져"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다.
아프고 고통스러운 곳을 만지면 그들은 '쉬잇'하는 소리를 낸다. 고양이는 찌름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고양이가 수의사를 공격한다. 통증을 유발할 때 특히 그렇다.
여러 고양이들 중 한 마리의 고양이만 병원에 데려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남아있던 고양이들은 병원 냄새를 맡고 소리를 낼 수도 있다.
기쁨의 표시가 아니다. 이것은 '비인식 공격'으로서 고양이에게서 낯선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것은 그 고양이가 '익숙한 향기'를 다시 되찾을 지속 된다.
장난으로 내는 소리는 기본적으로 방어적인 소리보다 짧으며, 새끼 고양이는 많이 낸다. 갑자기 시끄러운 소음에 대한 반응으로 갑자기 어린 고양이는 소리를 낸다.
고양이가 당신에게 '쉬잇'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이것은 단지 경고일 뿐이다. 당신의 고양이는 두려워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것으로 다시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그에게 개인적인 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가 방에 있으면 문을 닫아서 평정을 회복하고, 다른 애완동물이나 사람들에게서 방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지고 있을 때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고양이가 자극받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럴 땐 고양이를 그냥 내버려 두면 된다. 동물을 만질 때 고양이의 신체 언어를 관찰하는 게 좋다.
고양이가 손을 보기 시작하거나 꼬리를 꼬기 시작하면 멈추어야 한다. 아이가 있는 경우, 소리를 내는 고양이를 혼자 두고 떠나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
잠재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고양이가 사람과 방에 있을 수 있는 높은 지점의 자리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의료 응급 상황의 경우에 내는 '쉬잇' 소리는 고양이가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에게 주는 경고이다.
그러나 주인은 고양이의 아픔을 알아채고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
고통을 겪고 있는 고양이를 만지게 되면 당신을 공격할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의 '쉬잇' 하는 소리는 일반적으로 사람과 동물에게 뒤로 물러나라는 경고이다. 고양이에게 개인 공간을 준다면, 이 소리를 들을 경우는 많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