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 대로 해_
S 이렇게 해봐. 아냐 아냐 그럼 이렇게.
C 이렇게?
S 아니다. 그냥 너대로 있어. 그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꺼 같아.
C 언니 사람들이 날 생각 없는 사람으로 봐요.
S 음.. 그럼 말을 좀 또박 또박하고, 대답도 한 번만 하고, 웃을 때도 이렇게 해봐.
C 이렇게요? 이렇게?
S ...
그때 내가 해줘야 했던 것들은 이렇게 저렇게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너대로 해. 그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꺼 같아.'
이제야 생각하지만 그냥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