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길을 걷다 잠깐 멈춰 섰다
나는 얼마나 걸어왔더라
나는 얼마큼 걸어야 하더라
나는 어디로 걸어왔더라
이 길이 맞던가
길을 찾을 수 있을까
길을 이미 잃은 건 아닐까
새 길을 찾는 게 나을까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게 나을까
새길을 가는데 더 용기가 필요할까
가던 길을 마저 가는데 더 용기가 필요할까
너무 많은 질문에 답하려다 보면 자신을 잃는다던데
그래도 걸어야 할까
그래도 물어야 할까
그래도 답해야 할까
나는 이미 나를 잃었다.
나만의 궤도를 찾고있는 중 입니다. 나 스스로를 위한 위로이지만 동시에 우리들을위한 위로이길 바라며, 오늘도 티끌만한 우주의 인연으로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