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tarrY May 31. 2021

나는 매우 화가 나

실실 웃으며 자존심을 긁는다

너도 하면 되지 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성별을 언급한다

내 가치는 누군가에게 얼마나 비싸게 시집가느냐 이고

나는 어차피 누군가 살려야 하는 존재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차별을 언급한다

대부분의 일은 웃으며 넘길 수 있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능력자도

반복되는 차별에 아무렇지 않기는 힘든가 보다

그리고 그놈의 남녀유별 드립은 재밌으라고  하는 건지? ㅋㅋㅋ 뭐가 그렇게 유별한 지 궁금해 죽겠다  

작가의 이전글 머무르지 않기로 한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