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ma 197번째 이야기, 외가
어릴 적부터 나는 친가보다 외가에 가까움을 많이 느꼈다. 그건 어른이 된 지금도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다. 여전히 외가에서 나는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낀다. 그들을 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 많은 시간이 흘렀어도 항상 변하지 않는 기운들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사랑. 나를 사랑하는 그들의 기운이 가득하게 흘러 내게 다가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