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ar away from Mar 19. 2021
가끔 너무 외롭고 지치고
날 지지해 주는 사람이 없다 느낄 때
생각한다
그래도 저 우주에는
날 닮은 별 하나쯤은 있겠지..
그러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우주와 내가 이어진 느낌마저 든다
무척이나 길고 오랜 시간들을
날 닮은 모습으로 버티고 버텼을 그 별
운 좋으면 그 별이 땅으로 떨어져
나와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잠깐 동안의 대화와 공감만으로도
위로받을 수 있을 텐데
그간의 모진 시간들 모두 털어놓으며
펑펑 울며 마음껏 허물어질 수 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