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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away from
May 2. 2023
꽃은 향기로 말하고
하늘은 날씨로 말한다
꽃이 지면 할 말도 다하고
하늘에 노을이 지고 밤하늘이 찾아오면
하고 싶은 말은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는 듯
깊은 어둠 속에 듬성듬성 별빛만이 빛난다
그렇다면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곳 다른 기분으로 살고 있는 나는
그리고 너는
어떤 형태의 말을 하며 지내고 있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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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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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마다 날 닮은 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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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까지 맞닿아있는 우주의 감성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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