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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r away from Apr 08. 2018

받아야 하는 것들

2007.04.08cy


선물을 받다.
월급을 받다.
칭찬을 받다...
 
 
 
 
 
받을수 있는 수많은 것들..
받는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하지만 받는다는것은..
자신의 몸으로 감당해야 한다는것..
 
 
 
 
또한..
받는것중엔 달갑지 않은것들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다.
벌을받다.
피해를 받다..
 
 
 
 
 
 
사실..
난 아직 많이 익숙하지 못하다.
익숙하지 않은 일들을 이해못하는 일로 치부해 버린일도 많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했기 때문에..
 
 
 
 
 
 
 
 
 
때로는 이해하기 싫은 일도 있다..
이해하면 그 더러움과 추악함으로 구역질이 날만한 일도 있다..
그런 사람도 있다..
 
 
 
 
 
 
 
 
관상을 보는 늙은 노인이 있다.
그에게 나에 대해 묻고 싶다.
'난 과연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 맞냐고..이렇게 살아야 되는거 맞냐고..'
 
 
 
 
 
 
 
 
 
1년..
1년이 지났다..
1년이 지나고 나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건 무엇일까?
 
 
 
 
 
 
무언가 중요한걸..
생각해야 할걸 생각안하고 하루하루 삶에 뭍어가는것은 아닐까..?
 
 
 
 
 
 
10에 9가 가지고 있는 불평불만을..
나라고 해서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나의 몸 안에서 누가 꿍꿍이를 벌이고 있기에..
내 영혼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것일까..
 
 
 
 
 
 
내가 받아야 하는것..
내가 과연 현재 받아야 하는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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