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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r away from Apr 25. 2018

네게 꿈같은 노래

2005.4.25cy

내겐 고향같은 노래가 있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 든든한 친구처럼..

날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노래가 있다.

의지만으론 바꿀수 없는 일들..

의욕만 앞서서는 절대 해결못할 일들..

그 일들 앞에 좌절감을 느낄때면 언제나

그의 노래를 찾곤 한다.

눈을 감고 노래를 들으면..

근심 걱정 질투나 이기심같은 감정은

씻은듯이 사라지곤 한다.

내게 꿈같은 노래..

내게 꿈같은 사람..

꿈꾸듯 그 품에 안겨 있으면..

어느덧 난 모든 경계심을 훌훌 던져버리고

눈을 감고 몸을 움츠린

작은 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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