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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r away from Apr 25. 2018

Are you O.K?

2008.4.25cy

이른 아침 울리는 알람소리..

아침의 시작인가..

 

살포시 깬 나의 정신에 다시금 울리는 모닝콜소리..

시작부터 지친 나의 아침이 시작된다.

 

무엇을 위해 돌로된 무거운 바퀴를 굴려야 하는가..

그 바퀴를 굴리는데는 도움을 주는이도.. 응원을 해주는이도 없다.

 

수많은 군중들의 아우성속을 걸어간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목소리만 낼뿐..

나의 의지에 힘을 싣어주지 않는다..

 

그 돌바퀴보다 더 무거운건..

사랑하는 사람의 한숨소리..

 

지쳐가나..

어느샌가 나의 의지, 정신력, 체력과 능력 못지 않게..

의지하게 되어버린 하나의 존재..

 

돌로된 수레를 끄는일도..

하루하루 억지 웃음을 짓는일도..

견딜순 있는데..

내 자신이 내가 이끄는 돌수레처럼 돌이 되어가는것같아.

 

구진아..

Are You O.K?

괜찮은거니?

 

 

 

 

 

 

 

 

 

 

 

 

 

 

P.S 참으로 어머니의 따뜻한 말과 손길은..

이 세상 것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아름다운 것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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