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에의 시

by Far away from

추우면 생각하게 되고

따뜻하면 생각하지 아니하게 된다.


구지 간절하게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갈구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간절히 갈구하는

진정한 결핍에서 오는 생각에 집중할 때의 짜릿함을 생각하면

삶의 본연의 것을 탐구하기에 '결핍'이 있어야 하는게 맞는다 생각한다.


세상의 잣대에 맞춰 나를 바라보면 너무 부족하고

나의 잣대에 비추어 나를 생각하면 너무 넘치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속에..


일정한 성취 이후에 툭 털고 또다른 도전을 할 수 없는

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일률적인 메커니즘을 깨기 위해..

또 그 사회의 깊숙한 곳을 탐닉한다.


많은 것들에 진정 자유롭기 위해서

나의 자유를 얽매는 아이러니는 현실세계 속에 진실처럼 펼쳐지고.

삶의 본연의 숙연한 감정과 상상속 순간들이..

내 마음속에서 애달피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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