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네가
나와의 이별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게 되길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네가
나와의 이별 후에
아무렇지 않게 뭐든지 잘한다고 생각해도
기분이 좋지 않다
둘 중 어떤 마음을 추스르는 게 맞는 걸까?
추스르지 않아도 된다면
이 모순은 사랑의 본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