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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네 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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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away from
Dec 2. 2020
자야하는데
잠을 잘 수가 없다
초콜릿 네 숨소리
보송보송 앙증맞은 너의 손
사탕같은 네 입술
얼굴을 맞대면 저절로 잠이 쏟아지는 네 머리결
이런 너의 옆이라서
도무지 잠이 들수가 없다
오직 하나뿐인
나의 아기새
깨어있을땐 마냥 신기해
자고있을땐 마냥 신비해
크게 쳐다봐 눈에 넣을수도
꽉 안아 가슴에 넣을수도 없어 애가 타는
내 하나밖에 없는 아기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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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아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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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마다 날 닮은 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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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까지 맞닿아있는 우주의 감성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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