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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치케(치즈케이크) 재현(!)

자꾸자꾸 생각나는 바닐라 치즈케잌

오븐 들이면 젤먼저 만들어보려했던 아이!

덩치와 달리 달달이한 애들은 별로라 하는 나!인지라... 그닥 기대않고 맛본 바닐라 치케!


눈이 번쩍!

눈을 감으면 생각났던...

정말 첫느낌이 강렬했던 아이!


실은 젤 첨 만들긴했으나 다수의 문제점 발견!

나의 새 오븐 컨디션(온도)도 모르고...

재료 수급도 어려워... 나름 대체해 시도해보았으나 결론은 실패!

남푠과 딸은 맛나다 하나 아니아니 아니거덩ㅠㅜ


서울 상경길 바리바리 재료 싸들고 재도전!

첫 시행착오를 통해 온도조절에 각별히 신경쓰고!

갓 구워 나온 치케

하룻밤 숙성시킨 후 맛보기!

거실 창가에 한 상 차리고...

커피도 내리고...

한 조각씩 먹어볼까?

떨림 반! 설렘 반!

남푠 반응부터 살피는 나!ㅠㅜㅋ


뒤따라 한 조각 떼어 입 안에!

와우!

이거거덩~~~


기쁨도 잠시!

이걸 얼마에 판다냐?

재료비가! 재료비가! 후덜덜ㅠ

아놔~

기쁨 반! 근심 반!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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