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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기 전 '거름주기' & '풀 뽑기'

서울 일정을 마치고 양양으로 고고씽=333

유난히도 맑고 투명한 하늘...


부랴부랴 농장으로~


와우!

울 생땅에도 드뎌 옥수수가 영글기시작했다^^


비록 더딜지라도 이것은 신비다! 자연의 신비!ㅎ


왕(?) 토마토도 영글영글^^


방울이도 줄줄이! 줄줄이!


아웅!

아니 먹을 수가!!!


농장 한 바퀴 도니 금새 해가 저문다!

담날을 기약하며 숙소로...



맘은 동트기 전 농장 가야지 했건만...눈 뜨니 이미 해는 중천ㅠㅜ

신랑은 볼 일 보러~

낸...서울 출발 전 준비해 온 무와 부추로 여름 부추깍뚜기를 담기로...

이젠 조금씩! 맛나게!!ㅎ



이젠 농장으로 출근~~~ㅋ

집에서 뒹구느니 농장서 쉬는게 훨 좋다ㅎ


올봄 양양서 구입한 돼지감자...

건조기가 아닌 자연건조를 하기로!


비알레띠로 커피도 뽑고...

음악도 듣고...

해먹에도 누워 쉬다.................보니ㅠㅜ

생땅에 심은 깻잎과 파가 눈에 아른아른ㅠ


장화신고...

모자쓰고...

호미와 거름 양동이 들고!


거름도 주고...


풀도 뽑고...

첨엔 호기로웠으나ㅠㅜ

풀은 비온 후에 뽑기로!

땅이 부드러움 쉽게 뽑히겠지?ㅋ

잔머리만ㅋㅋ


감자밭에 이어 파밭...

끝내려했다ㅠㅜ


왜 하필 그순간 옥수수 감자밭을 봤는지ㅠㅜ


숨을 못숼거 같아 싸악~ 정리!

옥수수도 감자도 이젠 숨좀 쉬겠다ㅋ



와우!

이시각(AM01:45) 비가 내린다...

비록 내허리가 휠지라도 울 밭 농작물들은 햄(?) 볶겠지?ㅋ


빗소리 들으며 어여 자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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